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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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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네 군데 의지함

  부처님께서 가섭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이 미묘한 대반열반 가운데 네 종류 사람이 바른 법을 수호하고 바른 법을 세우며 바른 법을 생각하며, 세상 사람들을

이익케 하고 불쌍히 여기어, 세간의 의지가 되고 천상, 세간사람을 안락케 하리라.

무엇을 네 종류라 하는가.

어떤 사람은 세상을 벗어나고도 번뇌의 성품을 구족하였으니 이것이 첫째요, 수다원을 얻은 사람과 사다함을 얻은 사람은

둘째요, 아나함을 얻은 사람이 셋째요, 아라한을 얻은 사람이 넷째니라

이 네 종류사람이 세상에 나타나서 세간 사람들을 이익케 하고 불쌍히 여기며 세간의 의지가 되어 천상.세간 사람들을이익ㅋㅔ

하고 불쌍히 여기며 세간의 의지가 되어 천상. 세간 사람들을 안락ㅋㅔ 하리라.

  어떤 이를 번뇌의 성품을 구족한 이라 하는가.

계율을 받들어 지니고 위의를 갖추어 바른 법을 세우며, 부처님께 들은 것을 글과 뜻을 이해하고 다른 이에게 말하여 탐욕이

없는 것은 도요, 탐욕이 많은 것은 도가 아니라 하며, 큰 사람이 깨달을 여덟 가지 법을 연설하며, 죄를 지은 이에게는

죄를 털어 놓고 참회케 하여, 보살을 방편으로 행하는 비밀한 법을 잘 아는 이라, 이는 범부요 제8인이 아니니, 제8인은 범부라

하지 않고, 보살이라 하며, 부처라고는 하지 않느니라.

  둘째는 수다원과 사다함이니, 바른 법을 얻으면 그대로 받아 지니며, 부처님께 법문을 듣고는 들은대로 쓰고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며 다른이에게 말하느니라

만일 법을 듣고도 쓰지 않고 받아 가지지 않고 말하지 아니하면서, 하인이나 부정한 물건을 쌓아 두라고 부처님이 허락하였다

하면 옳지 아니하니라.  이러한 이를 둘째 사람이라 하나니, 이 사람이 비록 둘째 자리나 셋째 자리를 얻지 못하였더라도 이름을

보살이라 하며, 수기를 받았느니라.

  셋째는 아나함이니, 아나함은 바른 법을 비방하거나 종이나 하인 따위의 부정한 것을 두도록 허락하였거나, 밖의 병의 해침을

다아하거나 4대 독사의 침노를 받거나 나라는 것을 주장한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이치에 맞지 않는다.

내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면 옳은 것이며, ㅅㅔ상 법에 집작한다고 말하면 옳지 아니하고 대승이 계속하여 끊어지지 않게 한다면

옳은 것이며, 태어나는 몸에 8만의 벌레가 있다고 한다면 옳지 아니하고 음욕을 영원히 여의어서 꿈에서서도 부정한 것을 잃어

버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옳은 것이며, 임종할 때에 두려움을 낸다고 한다면 옳지 아니하니라.

아나함이란 것은 어떤 것인가.

이 사람이 돌아오지 않음은 위에 말함과 같으며, 모든 허물이 영원히 물들이지 못하고 오고 가면서 주선하므로 보살이라 이름하고

이미 수기를 받았으므로 오래지 않아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리니, 이것을 셋째 사람이라 하느니라.

  넷째는 아라한이니 아라한은 모든 번뇌를 끊어 무거운 짐을 버렸고. 자기의 이익을 얻어  할 일을 이미 마쳤고 제 10지에

머물렀으며, 자재한 지혜를 얻었으므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지가지 빛과 몸매를 모두 나타내어 모든 장엄과 같이하여, 부처님

도를 이루려 하면 곧 이룰 수가 있으며, 이렇게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였으므로 아라한이라 하느니라.

이러한 네 종류 사람이 세상에 나타나서 세상 사람들을 이익케 하고 가엾이 여기며, 세간의 의지가 되어 천상,세간 사람들을

안락케 하여, 천상 인간에서 가장 높고 가장 훌륭화며 여래와 같으므로 사람 중에 수승하며 귀의할 곳이 되느니라."

"세존이시여, 저는 이 네종류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겠나이다. 왜냐하면 구사라경에 부처님께서 구사라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늘 사람이 마군이나 범천들이 바른 법을 파괴하려고 부처님의 모양으로 변화하면, 32상과 80종호를 두루 갖추었고

둥근 광명이 한 길이며, 얼굴은 보름달처럼 원만하고 양미간의 백호상은 옥보다 눈보다도 희며, 이렇게 장엄하고 너에게

올 것이니, 너는 잘 살피어서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정하여야 하며 이미 깨닫고는 항복받으라'하였나이다.
세존이시여, 마군들이 부처님의 형상으로도 변화하는데 하물며 아라한 등의 네 가지 몸으로 변호하지 못하리이까.

허공에서 눕고 앉으며 왼쪽 옆구리로는 물을 내고 오른쪽 옆구리로는 불을 내며, 몸에서 불꽃과 연기 내기를 불더미같이 하리니,

이런 인연으로 저는 그 속에서 신심을 낼 수 없으며, 홀 말을 하더라도 드대로 받을 수 없으며, 공경하는 마음으로 의지할 수가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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