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페이지 정보
729 2023.08.06 11:47
본문
영원히 죽지 않는 약
케마 비구니, 우빨라완나 비구니, 담마대이나 비구니, 이 세 분은 참으로 복이 많은 분들이었다
흰 모래를 뿌리며 왕의 행차 때처럼 성안 큰 길마다 깃발과 당번을 날리고 꽃을 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황금가마를 타고
절로 돌아왔다.
그러나 우리 교단은 이렇게 큰 잔치를 벌이면서 들어오는 사람만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화려하고 거대한 축하를 받은 것은 고사하고 어느 한 사람 인사조차 건네주는 이 없이 혼자뿐인 외롭고 딱한 여자들도 쉬고 의지할 수 있다.
웃으면서 기쁘게 세상인 큰 고해의 너른 바다에서 세상살이의 파도가 한 차례씩 휩쓸어 무너뜨리고 다시 넘어뜨리고 할퀴어서 이어지는
시달림으로 손발이 늘어지고 기진맥진하여 어느 한 곳 의지할 데 없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이들, 그들이 만나는 세상의 무서운 시련은 그들이 지탱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전부 삼켜 버린다.
그리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시련이 더 닥치면 천천히 가라앉아 버린다.
그러한 파도의 시련, 바람의 시련을 만난 사람들을 우리들이 있는 편안한 섬으로 피해 오기도 하였다.
&&&&&&&&&&&&&&&&&&&&&&&&&&&&&&&
이 아름다운 섬은 그 딱한 사람들이 의지할 곳을 준다.
피곤함을 풀어주고 더위를 식히며 모든 허기와 갈증을 풀어준다.
법의 자양분을 스스로 직접 먹게 된 이들은 편안한 섬에서 자기가 허우적거렸던 바다를 건너다본다.
그들의 눈 아래서 큰 바다는 물이 가득한 채 생긴 대로 출렁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전에는 저 깊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의지할 곳 없이떠밀려 다녔다.
구해달라고 살려달라고 소리칠 수도 없고 숨도 쉴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때의 어려움, 그 고통을 다시 돌이켜보면 지금 이렇게 편안하도록 건져주신 분의 고마운 은혜를 다할 길이 없다.
그 한량없는 은혜를 주신 분, 그븐을 낮이나 밤이나 어찌 잊고 지낼 수 있갰는가?
그들의 입에서는 칭송의 소리가 항상 울려나온다.
머리를 숙여서 절하여도 다할 수 없다.
그런 정도의 존경을 드린다고 만족해겠는가?
그들에게 내려주신 그 높으신 분의 은덕은 희말라야 산보다 더 크다.
그 큰 은혜를 그들이 아는 것만큼, 할 수 있는 만큼 다시 갚고 싶어한다.
자기가 받았던 은혜를 알아서 다시 갚으려는 마음이다.
그러나 그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그분 곁에서 시중들어 드릴 수 없다.
더운물, 찬물을 제때에 올리 수도 없고 네 가지 물건으로 받들어 모실 수 없다.
그들 자신도 발우 하나로 다른 이에게 받아서 먹고 살기 때문이다.
험한 길을 어렵게 살아온 이들일수록 보시물이 적다.
그래서 그즐 처지로서는 높으신 부처님의 은혜를 갚은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교단의 이익을 위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길 가운데 가르침을 펴는 것이야말로 정말로 필요한 일이다.
우리들 진리의 법회에서 보여준 그들의 인생깊은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가슴숙에서 환희심이 흘어나오는 가운데 그들의 인생 여정을 전해드리겠다.
&&&&&&&&&&&&&&&&&&&&&&&&&&&&&&&&&&&&
오! 선한 이들이여!
거룩하신 분이 허락하시니 제 자신의 이야기를, 제 거친 여행길으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사와띠 수도에 사는 장자였습니다.
그러나 기실 이름만 장자이지 선대로부터 내려오던 재산은 모두 사라져 없었습니다.
재산은 없었지만 저의 나이가 차자 어느 장자의 아들에게 시집을 보냈습니다.
상투 다음에 비녀가 따라가는 전통대로 남편의 집으로 갔습니다.
케마 비구니, 우빨라완나 비구니, 담마대이나 비구니, 이 세 분은 참으로 복이 많은 분들이었다
흰 모래를 뿌리며 왕의 행차 때처럼 성안 큰 길마다 깃발과 당번을 날리고 꽃을 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황금가마를 타고
절로 돌아왔다.
그러나 우리 교단은 이렇게 큰 잔치를 벌이면서 들어오는 사람만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화려하고 거대한 축하를 받은 것은 고사하고 어느 한 사람 인사조차 건네주는 이 없이 혼자뿐인 외롭고 딱한 여자들도 쉬고 의지할 수 있다.
웃으면서 기쁘게 세상인 큰 고해의 너른 바다에서 세상살이의 파도가 한 차례씩 휩쓸어 무너뜨리고 다시 넘어뜨리고 할퀴어서 이어지는
시달림으로 손발이 늘어지고 기진맥진하여 어느 한 곳 의지할 데 없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이들, 그들이 만나는 세상의 무서운 시련은 그들이 지탱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전부 삼켜 버린다.
그리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시련이 더 닥치면 천천히 가라앉아 버린다.
그러한 파도의 시련, 바람의 시련을 만난 사람들을 우리들이 있는 편안한 섬으로 피해 오기도 하였다.
&&&&&&&&&&&&&&&&&&&&&&&&&&&&&&&
이 아름다운 섬은 그 딱한 사람들이 의지할 곳을 준다.
피곤함을 풀어주고 더위를 식히며 모든 허기와 갈증을 풀어준다.
법의 자양분을 스스로 직접 먹게 된 이들은 편안한 섬에서 자기가 허우적거렸던 바다를 건너다본다.
그들의 눈 아래서 큰 바다는 물이 가득한 채 생긴 대로 출렁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전에는 저 깊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의지할 곳 없이떠밀려 다녔다.
구해달라고 살려달라고 소리칠 수도 없고 숨도 쉴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때의 어려움, 그 고통을 다시 돌이켜보면 지금 이렇게 편안하도록 건져주신 분의 고마운 은혜를 다할 길이 없다.
그 한량없는 은혜를 주신 분, 그븐을 낮이나 밤이나 어찌 잊고 지낼 수 있갰는가?
그들의 입에서는 칭송의 소리가 항상 울려나온다.
머리를 숙여서 절하여도 다할 수 없다.
그런 정도의 존경을 드린다고 만족해겠는가?
그들에게 내려주신 그 높으신 분의 은덕은 희말라야 산보다 더 크다.
그 큰 은혜를 그들이 아는 것만큼, 할 수 있는 만큼 다시 갚고 싶어한다.
자기가 받았던 은혜를 알아서 다시 갚으려는 마음이다.
그러나 그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그분 곁에서 시중들어 드릴 수 없다.
더운물, 찬물을 제때에 올리 수도 없고 네 가지 물건으로 받들어 모실 수 없다.
그들 자신도 발우 하나로 다른 이에게 받아서 먹고 살기 때문이다.
험한 길을 어렵게 살아온 이들일수록 보시물이 적다.
그래서 그즐 처지로서는 높으신 부처님의 은혜를 갚은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교단의 이익을 위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길 가운데 가르침을 펴는 것이야말로 정말로 필요한 일이다.
우리들 진리의 법회에서 보여준 그들의 인생깊은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가슴숙에서 환희심이 흘어나오는 가운데 그들의 인생 여정을 전해드리겠다.
&&&&&&&&&&&&&&&&&&&&&&&&&&&&&&&&&&&&
오! 선한 이들이여!
거룩하신 분이 허락하시니 제 자신의 이야기를, 제 거친 여행길으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사와띠 수도에 사는 장자였습니다.
그러나 기실 이름만 장자이지 선대로부터 내려오던 재산은 모두 사라져 없었습니다.
재산은 없었지만 저의 나이가 차자 어느 장자의 아들에게 시집을 보냈습니다.
상투 다음에 비녀가 따라가는 전통대로 남편의 집으로 갔습니다.
-
아난존자의 일기-2권
''왕자여, 탐심, 화냄, 어리석음 등의 모든 번뇌들을 나 여래의 마음에서 완전히 빼어버렸…
위리야88 11시간 59분전 1 -
츰부다라니655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88 11시간 8분전 1 -
약사여래불진언295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88 11시간 9분전 1 -
금강진언646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88 11시간 11분전 1 -
신묘장구대다라니297
신묘장구대다라니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위리야88 11시간 11분전 1 -
아난존자의 일기-2권
우리대중들에게도 자주자주 오곤 했다.이렇게 부처님과 상가, 두 가지 보배는 늘 가가이서 모…
위리야 2024-12-19 18:17 1 -
츰부다라니654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2024-12-19 18:03 9 -
약사여래불진언294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24-12-19 18:02 11 -
금강진언645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24-12-19 18:02 9 -
신묘장구대다라니296
신묘장구대다라니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위리야 2024-12-19 18:01 8
-
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
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
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
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
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
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
화살속도속에 시간을 건져가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건만,그렇게 살아가시는 님이 계시… 향원 2019-12-17 17:41
-
이제 인연이 되는것이겠지요~ 부처님 말씀이 이세상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삶의 무… 향원 2019-09-13 03:58
-
32분이 다가오는 구랴 보살님아 위리야 2018-06-12 16:45
-
일본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시간도 조금 밖에 안걸리는데 왜이리 인연 닿기 힘들까요?우리는 … 위리야 2018-03-01 19: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불교경전 검색
월간베스트
복이 온 누리에 가득 찬다. 벗을 얻어 서로 의지하고, 벗을 잃으면 위험이 많다. 가정의 …
성행 2015-04-16 23:14신해품석존께서 희망넘친 설법하실때 장로들은 목이메여 감격하였고 사리불이 성불수기 받음보고서…
위리야 2017-07-10 00:21부처님께서 왕사성 죽림정사에 계실 때 대비구승 오백 인은 모두 아라한과를 증득하였으나, 오…
정미 2015-04-21 09:35妙法蓮華經불교경전. 7권 28품.‘법화경’이라 약칭하기도 한다.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
smchang 2015-04-18 14:44칸차나브리 공동체를 만들고자 시작합니다.일단은 태국 칸차나브리 반야사로 시작 공동체로 나아…
smchang 2019-10-1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