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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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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세상에 나서 나의 진실한 모양을 설명하고 말하고는 곧 떠나간 것은 마치 왕자가

훌륭한 칼을 가지고 다른 나라로 도망한 것과 같고, 어리석은 범부들을이'모든것이 내가 잇다. 내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마치 빈천한 사람이 다른 집에서 자다가 '칼칼'하고 잠꼬대 하던 것과 같고, 성문.연각이 중생들에게 묻기를 내가 어떤

모양니가 하니 어떤 이는 나의 모양이 엄지손가락 같다 하고 혹은 쌀 같다 하고, 혹은 피의씨 같다고 하며, 어떤 이는 나의 모양이

마음 속에 있는데 해처럼 찬란하다고 하니, 이와 같이 중생들이 나의 모양을 알지 못하는 것은 마치 신하들이 칼의 모양을

모르는 것과 같으니라.

보살이 이렇게 나를 말하는 것을, 범부들이 알지 못하고 가지각색으로 분별을 내어 나라는 모양을 짐작하여 보는 것은 마치 칼의

모양이 양의 뿔 같다고 대답함과 같나니, 범부들이 차례차례로 계속하여 가면서 잘못된 소견을 일으키므로, 그런 소견을

끊어버리기 위하여 여래가 일부러 내가 없다고 말하였으니, 마치 왕자가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나의 광에는 그런 칼이 없었다.고

한 것과 같으니라.

  선남자야, 오늘 여래가 말하는 참 나는 이름이 불성이니 이러한 불성은 나의 불법 중에서 훌륭한 칼과 같으니라

선남자야 만일 범부로서 옳게 말하는 이는 곧 위없는 불법을 따르는 이요, 잘 분별하여 이것을 따라서 말하는 이는 곧 보살의

모양인 줄을 알아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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