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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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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만일 젖 속에 타락거리가 있지만, 너무 미세하여서 보지 못한다면, 어찌 젖의 인연으로 탁락거리가 있지만,

너무 미세하여서 보지 못한다면, 어찌 젖의 인연으로 타락이 난다고 말하오리까?

무슨 법이든지 본래 없던 것을 난다고 말하는데, 이미 있는 것이면 어찌 난다고 말하오리까?

만일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거리가 있다고 말한진댄 온갖 풀 가운데도 젖이 있어야 하고 그와 같이 젖 가운데도 풀이 있어야

할 것이며, 만일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이 없다면 어찌하여 젖으로 인하여서 타락이 생기나이까?

법이 본래 없었는데 뒤에 생긴다 하오면 젖 가운데서 왜 풀은 나지 않나이까?"

  "선남자야,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할 수 없고, 다른데서 난다고도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이 있을진댄 어찌하여 그 자체와 맛이 각각 다르냐,

  그러므로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이 있다고 말할 수 없으며,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이 없을진댄 젖 속에 어찌하여 토끼의

뿔은 나지 않으며 젖 속에 독약을 넣으면 타락이 사람을 죽게 하나니, 그러므로 젖 가운데 결정코 타락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만일 타락이다른 데서 난다고도 말할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이 소가 풀을 먹은 인연으로 피가 변하여 희어지고, 풀과 피가 없어지고는 중생의 복력으로 변하여서 젖이 되나니,

젖이 비록 풀과 피로 쫓아 나지만 두 가지에서 난다고 말할 수 없고, 인연으로 쫓아서아서 난다고 이름하는 것이며, 타락으로부터
.
제호에 이르는 것도 그와 같나니, 이러한 이치로 소의 맛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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