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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 열반경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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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를 얻는 것과 같으니라'하였다.

  이러한 타락의 성질이 젖에서 생기는가, 스르로 나는가.

다른데서 나는가.

내가 제호의 성질도 그와 같으니라

만일 다른데서 난다면 곧 다른것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젖에서 생긴것이 아니요,

젖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면 젖은 소용이 없을 것이며, 만일 스스로 난다면 비슷한 것이 계속되어서 나는 것이 아닐 것이며,

만일 서로 계속되어서 난다면 한꺼번에 나지아니할 것이니, 한꺼번에 나지 않는다면 다섯 가지 맛이 한 때에 나지 아니할

것이니라.

비록 한 때에 나지 않더라도 다른 데서 오는 것은 아니니, 그러므로 알아라.

젖 속에 본래 타락의 거리가 있지만, 단맛이 많아서 스스로 변하지 못하는 것이며, 내지 제호도 그와 같으니라.

소가 물과 풀을 먹는 인연으로 혈맥이 점점 변화하여서 젖이 되는 것이니, 단 풀을 먹으면 젖이 달아지고 쓴 풀을 먹으면

젖맛이 써지느니라.

설상에 비이라는 풀이 있는데 희고 겈은 빛이 없나니, 곡식이나 풀의 인연으로 젖의 빛깔과 맛이 다르니라.

모든 중생들이 명과 무명의 업인 인연으로 두 가지 모양이 생기는 것이니, 만일 무명이 달라지면 변하여서 명이 되는 것이며,

모든 법의 선한 것과 성하지 아니한 것도 그와 같아서 두 가지 모양이 없느니라."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 말씀에 젖 속에 타락이 있다는 이치는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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