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열반경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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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7 2018.01.23 04:17
본문
그런 두 사람에게 이익하고 해롭다는 마음 내지 아니하가ㅗ 중도에 머물러 있으므로 여래라고 일컫는다 하면 이런 경과 율은
마군의 말인 줄을 알 것이며, 만일 말하기를 보살이 일부러 천신의 사당에 들어걌고, 외도의 법에서 출가하여 도를 닦으면서
그의 위의와 예절을 알기도 하고 모든 문장과 기예를 이해도 하며, 글방과 재주를 배우는 곳에 일부러 들어가서 하인들의 투쟁을
잘 화합하며 여러대중들과 동남.동녀와 후궁.후비와 백성. 장자. 바라문.국왕.대신과 빈궁한 사람들 중에 가장 높으시며
또 그들의 공경을 받아서 이러한 일들을 나타내기도 하며, 비록 여려 가지 소견 속에 이ㅣㅆ더라도 애착하는 마음을 내지
아니함이 연꽃에 티끌이 묻지 않는 듯하며,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서 이런 방편을 행하여 세상 법을 따른다고 말하면,
이러한 경과 율은 여래의 말씀인 줄을 알아야 하나니, 마군의 말을 따르는 권속이요,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는 대보살이니라.
만일 말하기를 여래께서 나에게 경과 율은 해설할 적에, 나쁜 법 중에서 가볍고 무거운 죄와 투란차의 성질이 중대한 것은
우리의 율문에서 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내가 오래전부터 그런 법을 익혀 왔는데, 너희들이 믿지 않거니와 내가 어찌 우리 율을
버리고 너희의 율을 따르겠느냐.
너희의 율은 마군이 말한 것이고 우리의 경과 율은 부처님이 제정한 것이다.
여래께서 먼저 아홉가지 법인을 말하고 그 아홉 가지 인으로 우리의 경과 율을 인가하였으며, 당초부터 방들경전이라고는
한 구절 한 글자도 듣지 못하엿으며, 여래가 말씀한 한량없는 경과 율에 방등경이 어디 있느냐
그런 중에서 열 가지 경이란 이름이 잇다는 말을 듣지 못하엿고 만일 있다면 그것은 조달이 지었을 것이며, 조달은 나쁜 사람으로
선한 법을 없애려고 방들경을 지은 것이니, 우리는 믿을 수 없으며, 그런 경전은 마군의 말이니 왜냐하면 불법을 파괴하고
시비하려는 것이므로 그런 말이 너희의 경에만 있고 우리의 경에는 없으며, 우리의 경과 율에는 여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후 나쁜 세상에 반드시 부정한 경과 율이 있을 것이니, 소위 대승 방들경전이며, 오는 세상에는 이런 나쁜 비구가 있으리라'고
말하엿다.
나는 또 말하기를 아홉 가지 경전보다 뛰어난 방들경전이 있으니 어떤 사람이나 그 뜻을 아는 이가 있으면 이 사람은 경과 율을
바르게 아는 이로서 온갖 부정한 것을 멀리 여의고 미묘하고 청정하기가 보름달 같으리라.
만일 말하기를 , 여래가 비록 낮낮 경과 율에서 이치를 연설하기를 항하의 모래와 같다 하더라도 우리의 율에는 없으니 없는
줄을 알아야 하고, 만일 있다면 어째서 여래께서 우리의 율에서는 말하지 아니하였으랴.
그래서 나는 믿을 수 없노라 하면 그 사람은 죄를 얻을 것이며, 그 사람이 또 말하기를 '이런 경과 율을 내가 받아 지닐 것이니,
그 이유는 나를 위하여 욕심을 적게 하고 만족함을 알게 하엿으며, 번뇌를 끊고 지혜와 열반의 좋은 법의 인연을 지은
까닭이라'하리니, 이렇게 말하는 이는 나의 제자가 아니요, 만일 여래가 중생을 제도하려고 방등경을 말하였다하면, 이런
사람은 진정한 나의 제자려니와, 방등경을 배우지 않는 이는 나의 제자가 아니며 불법을 위하여 출가한 것이 아니고,
잘못된 소견을 가진 외도들의 제자니라.
이러한 경과 율은 부처님이 말한 것이요, 이렇지 아니한 것은 마군의 말이니, 마군의 말을 따르는 이는 마군의 권속이요
부처님의 말을 따르는 이는 곧 보살이니라
또 선남자야, 만일 말하기를, '여래는 한량없는 공덕으로 성취한 바가 아니므로 무상하고 변역하는 것이며, 공한 법을
얻어서 내가 없다고 하고 세상을 따르지 않는다'하면 이런 경과 율은 마군이 말한 것이요,
만일 여래의정각은 헤아릴 수없으며 한량없는 아승기 공덕으로 성취하였으므로 항상 머물고 변역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이런 경과 율은 부처님이 말한 것이니, 마군의 말을 따르는 마군의 권속이요 부처님의 말을 따르는 이는 보살이니라.
떠 만일 말하기를, 어떤 비구가 바라이죄를 범하지 않았는데, 뭇 사람이 모두 이르되 바라이 죄를 벜하여 다라나무를 끊은
것이 같다고 하더라도, 이 비구는 실상 범한 것이 아니니라
왜냐하면 내가 항상 말하기를 4바라이에서 한 가지만 범하여도 쪼갠 돌을 다시 붙일 수 없음과 같다고 하였거니와, 만일
남보다 지나가는 법을 얻었노라고 스스로 말하면 그것은 바라이를 범한 것이니, 그 이유는 실지로는 얻은 것이 없으면서 겉으로 얻
은듯이 꾸미는 것이므로 이런 사람은 사람되는 법을 잃은 것이어서 바리아라 하느니라.
마군의 말인 줄을 알 것이며, 만일 말하기를 보살이 일부러 천신의 사당에 들어걌고, 외도의 법에서 출가하여 도를 닦으면서
그의 위의와 예절을 알기도 하고 모든 문장과 기예를 이해도 하며, 글방과 재주를 배우는 곳에 일부러 들어가서 하인들의 투쟁을
잘 화합하며 여러대중들과 동남.동녀와 후궁.후비와 백성. 장자. 바라문.국왕.대신과 빈궁한 사람들 중에 가장 높으시며
또 그들의 공경을 받아서 이러한 일들을 나타내기도 하며, 비록 여려 가지 소견 속에 이ㅣㅆ더라도 애착하는 마음을 내지
아니함이 연꽃에 티끌이 묻지 않는 듯하며,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서 이런 방편을 행하여 세상 법을 따른다고 말하면,
이러한 경과 율은 여래의 말씀인 줄을 알아야 하나니, 마군의 말을 따르는 권속이요,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는 대보살이니라.
만일 말하기를 여래께서 나에게 경과 율은 해설할 적에, 나쁜 법 중에서 가볍고 무거운 죄와 투란차의 성질이 중대한 것은
우리의 율문에서 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내가 오래전부터 그런 법을 익혀 왔는데, 너희들이 믿지 않거니와 내가 어찌 우리 율을
버리고 너희의 율을 따르겠느냐.
너희의 율은 마군이 말한 것이고 우리의 경과 율은 부처님이 제정한 것이다.
여래께서 먼저 아홉가지 법인을 말하고 그 아홉 가지 인으로 우리의 경과 율을 인가하였으며, 당초부터 방들경전이라고는
한 구절 한 글자도 듣지 못하엿으며, 여래가 말씀한 한량없는 경과 율에 방등경이 어디 있느냐
그런 중에서 열 가지 경이란 이름이 잇다는 말을 듣지 못하엿고 만일 있다면 그것은 조달이 지었을 것이며, 조달은 나쁜 사람으로
선한 법을 없애려고 방들경을 지은 것이니, 우리는 믿을 수 없으며, 그런 경전은 마군의 말이니 왜냐하면 불법을 파괴하고
시비하려는 것이므로 그런 말이 너희의 경에만 있고 우리의 경에는 없으며, 우리의 경과 율에는 여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후 나쁜 세상에 반드시 부정한 경과 율이 있을 것이니, 소위 대승 방들경전이며, 오는 세상에는 이런 나쁜 비구가 있으리라'고
말하엿다.
나는 또 말하기를 아홉 가지 경전보다 뛰어난 방들경전이 있으니 어떤 사람이나 그 뜻을 아는 이가 있으면 이 사람은 경과 율을
바르게 아는 이로서 온갖 부정한 것을 멀리 여의고 미묘하고 청정하기가 보름달 같으리라.
만일 말하기를 , 여래가 비록 낮낮 경과 율에서 이치를 연설하기를 항하의 모래와 같다 하더라도 우리의 율에는 없으니 없는
줄을 알아야 하고, 만일 있다면 어째서 여래께서 우리의 율에서는 말하지 아니하였으랴.
그래서 나는 믿을 수 없노라 하면 그 사람은 죄를 얻을 것이며, 그 사람이 또 말하기를 '이런 경과 율을 내가 받아 지닐 것이니,
그 이유는 나를 위하여 욕심을 적게 하고 만족함을 알게 하엿으며, 번뇌를 끊고 지혜와 열반의 좋은 법의 인연을 지은
까닭이라'하리니, 이렇게 말하는 이는 나의 제자가 아니요, 만일 여래가 중생을 제도하려고 방등경을 말하였다하면, 이런
사람은 진정한 나의 제자려니와, 방등경을 배우지 않는 이는 나의 제자가 아니며 불법을 위하여 출가한 것이 아니고,
잘못된 소견을 가진 외도들의 제자니라.
이러한 경과 율은 부처님이 말한 것이요, 이렇지 아니한 것은 마군의 말이니, 마군의 말을 따르는 이는 마군의 권속이요
부처님의 말을 따르는 이는 곧 보살이니라
또 선남자야, 만일 말하기를, '여래는 한량없는 공덕으로 성취한 바가 아니므로 무상하고 변역하는 것이며, 공한 법을
얻어서 내가 없다고 하고 세상을 따르지 않는다'하면 이런 경과 율은 마군이 말한 것이요,
만일 여래의정각은 헤아릴 수없으며 한량없는 아승기 공덕으로 성취하였으므로 항상 머물고 변역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이런 경과 율은 부처님이 말한 것이니, 마군의 말을 따르는 마군의 권속이요 부처님의 말을 따르는 이는 보살이니라.
떠 만일 말하기를, 어떤 비구가 바라이죄를 범하지 않았는데, 뭇 사람이 모두 이르되 바라이 죄를 벜하여 다라나무를 끊은
것이 같다고 하더라도, 이 비구는 실상 범한 것이 아니니라
왜냐하면 내가 항상 말하기를 4바라이에서 한 가지만 범하여도 쪼갠 돌을 다시 붙일 수 없음과 같다고 하였거니와,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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