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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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2023.11.28 15:20
본문
상가 스님들과 신자들
신남 신녀 모든 신도들이 해야 할 의무 5가지
1. 자비심을 갖춘 대로로 대함
2. 자비심을 갖춘 말로 대함
3. 자비심을 가춘 마음으로 대함
4. 필요한 것을 보시 받으시라고 초청함
5. 필요한 것을 보시함
상가 스님들의 의무 6가지
1. 나쁜 업을 못하도록 알려줌
2. 선업을 짓도록 알려줌
3. 자비심으로 항상 대해줌
4. 듣지 아니했던 특별한 법을 설해줌
5. 들었던 법문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설해줌
6. 좋은 선업을 지엇 악처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천상에 태어나는 법을 설해주어야 한다.
상가 스님들과 신남 신녀들의 관계에 대해 새인갈라 장자의 아들에게 설하셨던 의무와 책임이다.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남편과 아내, 주인과 고용인들의 책임과 의무도 이 장자의 아들로 인해서 설하셨다.
나의 기본 목적을 일생 동안 이 몸으로 이 교단 안에 포함되어서 수행하는 것이다.
이 몸이 죽은 다음 천상에 태어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러나 더러 신도님들은 법(담마)쪽에는 지혜가 열리지 아니하고 천상에 이를 수 있는 선업만을 좋아한다.
이러한 책임과 의무는 신도님들이 할 수 있는 만큼 물질로 후원하여서 상가 스님들께서 법을 설하여 가르쳐 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런 책임과 의무를 살펴보면 다음의 의문이 생긴다.
양편의 관계엣 스님들이 더 위에 위치하는가?
상가 스님들이 불선업을 금하라고 가르치는 것보다 더한 다른 어떤 힘을 쓸 수 있는가?
또는 신도들은 자기들이 보시하여서 살아가는 상가에 대해서 한 가지도 말할 기회가 없는가?
계율을 정하게 된 원인을 들었으면 이 마지막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다.
스님들이 적당치 못한 일을 했을 때 신남 신녀들이 시끌시끌 경멸하는 소리가 우리에게까지 전해진다.
그러한 일을 막기 위해서 계율이 늘어났다.
그렇게 신도들도 이 교단을 보호할 수 있다.
나쁜 업을 짓는 상가들에게 경멸하고 가서 따지는 것도 교단을 보호하는 것이 된다.
단지 그렇게 말할 때 일의 뜻 그대로만 말하는 가.
아니면 화가 나서 자기 화풀이를 하는가의 차이이다.
일의 성질대로 가려서 일이 커지기 전에 막는 것, 화각 나서 말해 보는 이, 이것들을 율장에 어긋나지 않도록 분명하게 가려야 한다.
그래서 허물을 말해오는 이들 때문에 사실이 아닌 책임을 떠 안아야 할 어려움을 당할 때도 있다.
긱차위 사람 와와는 이러한 허물을 당한 신도 중 한 사람이다.
교단 전체를 존경하는 신도였지만 특히 매띠야 비구의 부마사까 비구(육군 비구들)와 가까이 지냈다.
어느 날, 그 신도 와와가 그 비구들이 머무는 절에 갔들 때 한 가지 이상한 것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전처럼 두 비구에게 인사를 드렸지만 그 두 비구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무엇인가 마땅치 않았던가 보다.
''스님, 제가 인사 올리겠습니다.''
입과 몸으로 함께ㅐ 인사드려도 역시 그대로였다.
''스님, 제가 무슨 허물이라도 지었습니까/
무엇 때문에 말씀조차 없으십니까?''
그렇게 물었들 때
''와와 거사여!
말라국 사람 답바까 ㅂㅣ구가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보고만 있는 것은 허물이 아닌가?''
''오! 그 일 말슴입니까?''
그제서야 눈치를 체게 되었다.
&&&&&&&&&&&&&&&&&&&&&&&&&&&&&&&&&&&&&&&&&&&&&&&&&&&&&&&&&&&&&&&&&
그렇다.
그 두 비구 쪽에서 보면 이 일이 거사 와와에게 허물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 답바까 스님과 관계되어서 이 두 비구가 창피를 당하였는데도 너는 나를 받드는 제자로서 그대로 입을 다물고 지내는 것은 허물이 아닌가라고 따지는 것이다.
그러나 매띠야들이 미워하는 답바까 테라께서는 사실은 교단의 큰 인물 중의 한 분이었다.
일곱 살에 스님이 되어서 아라하따팔라에 이른 분이다.
그때는 비구가 되는 나이를 만 스무 살이라고 정하기 전이었다.
알아야 할 닙바나의 큰 법을 가장 높은 지혜로 깨달으셨으므로 자기 몸을 위해서 아끼거나 집착할 것은 없었다.
수행의 끝까지 도착하였으니 일이 끝난 것이다.
그래서 답바까 테라께서는 상가 대중 스님의 일을 하고 있었다.
대중 스님들의 잠자리를 돌보아 주고 초청해 오는 공양청에도 안거 순대로 돌아가도록 주선해 주었다.
이런 책임은 답바까 테라께서 여쭌 대로 부처님께서 주신 것이다.
스님들은 모두 계단에 올라가서 계 받은 날짜와 시간을 잘 기억해야 한다.
이 스님의 주선으로 상가 대중 스님들께서는 마음 편히 주무실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스님의 주선대로 차례로 돌아가면서 공양청에 따라갈 수 있었다.
이름 목록을 차례차례 도표로 자세하게 만들어 정확하게 이행하였기 때문에 대중 스님들께서 칭찬을 하셨다.
모든 대중 스님들께서 칭찬하는 그 일이 매띠야 등 육군비구들에게는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여섯 비구 스님들은 법랍도 가장 낮은 편이다.
무엇하나 말할 만큼의 능력도 없었다.
그래서 안거 순서대로 정하여질 때마다 가장 낮은 잠자리와 가장 낮은 음식만이 그들 몫이 되었다.
좋은 음식고ㅏ 좋은 잠자리 등을 차지하지 못하는 그 매띠야 등이 어느 날인가는 그들 차례에도 좋은 날이 있을 거라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이 기다리던 대로 좋은 음식과 공양 대접 잘하기로 소문난 집에 그들 차례가 되었다.
이전까지 딥바까 테라에게 못마따오했던 매띠야들이 그날만은 크게 만족하고 고마워했다.
내일 받을 좋은 음식들이 미리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그런 저런 생각에 들떠서 잠을 설친 채 하룻밤을 지냈다.
오늘 한 번은 잘 먹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공양 제자의 집으로 간 드 두 비구들 그 집 하녀가 대문에서 맞이했다.
대문 옆 작은 의자 위에 자리를 펴고 ''스님들 앉으시지요.''하고 말하였다.
매띠야 등이 불편하게 대문 근처레 앉았다.
다른 날 같으면 스님들께서 오시면 집주인이 직접 가족들을 거느리고 대문 밖에서 맞이하고는 했다.
그러나 지금 이 두 비구가 왔을 때는 바깥주인도 안주인도, 아들 딸도 집주인이라고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틀림없이 밥이 덜 익어서일 것야....''
매띠야 등이 잘 얻어먹으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주인께서 지시한 대로 드립니다''라고 하녀가 말하였다.
삽받기(육군비구)들이 공양하러 오는 줄 미리 알았기 때문에 공양 제자가 이렇게 올리도록 당부해 놓았던 것이다.
''어제 이 공양 제자게에 답바까 방해했을 것이다.''
찌꺼기 쌀로 지은 밥에 쌀뜨물 국마으로 간단하게 공양을 먹고 나서 좋지 아니한 생각들만 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모으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부처님! 이것은 적당치아니합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전에 위험이 없던 곳에 지금 위험이 생겼습니다.
그전에 괴롭히는 고통이 없던 곳에 지금 위험이 생겼습니다.
그전에 바람 불지 않던 곳에 지금 불길이 활할 타오릅니다.
말라국 사람 딥바까가 저를 범했습니다. 부처님''
부처님 앞에서 맫띠야라는 비구니가 여쭌것이다.
풀 수 없는 원한으로 펴 놓은 연극임을 부처님께서 아셨을 것이다.
그러나 고발하는 이가 있을 때 그 관계되는 이를 불러서 조사해야 했다.
''딥바까여, 이 비구니가 말한 대로 그를 범했느냐?''
상가 대중 앞에서 딥바까 테라에게 물으셨다.
''부처님께서 제자를 아시는 그대로 입니다.''
''모함대로가 아닌 것을 부처님께서 아십니다.'라고 하신 것이다.
신남 신녀 모든 신도들이 해야 할 의무 5가지
1. 자비심을 갖춘 대로로 대함
2. 자비심을 갖춘 말로 대함
3. 자비심을 가춘 마음으로 대함
4. 필요한 것을 보시 받으시라고 초청함
5. 필요한 것을 보시함
상가 스님들의 의무 6가지
1. 나쁜 업을 못하도록 알려줌
2. 선업을 짓도록 알려줌
3. 자비심으로 항상 대해줌
4. 듣지 아니했던 특별한 법을 설해줌
5. 들었던 법문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설해줌
6. 좋은 선업을 지엇 악처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천상에 태어나는 법을 설해주어야 한다.
상가 스님들과 신남 신녀들의 관계에 대해 새인갈라 장자의 아들에게 설하셨던 의무와 책임이다.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남편과 아내, 주인과 고용인들의 책임과 의무도 이 장자의 아들로 인해서 설하셨다.
나의 기본 목적을 일생 동안 이 몸으로 이 교단 안에 포함되어서 수행하는 것이다.
이 몸이 죽은 다음 천상에 태어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러나 더러 신도님들은 법(담마)쪽에는 지혜가 열리지 아니하고 천상에 이를 수 있는 선업만을 좋아한다.
이러한 책임과 의무는 신도님들이 할 수 있는 만큼 물질로 후원하여서 상가 스님들께서 법을 설하여 가르쳐 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런 책임과 의무를 살펴보면 다음의 의문이 생긴다.
양편의 관계엣 스님들이 더 위에 위치하는가?
상가 스님들이 불선업을 금하라고 가르치는 것보다 더한 다른 어떤 힘을 쓸 수 있는가?
또는 신도들은 자기들이 보시하여서 살아가는 상가에 대해서 한 가지도 말할 기회가 없는가?
계율을 정하게 된 원인을 들었으면 이 마지막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다.
스님들이 적당치 못한 일을 했을 때 신남 신녀들이 시끌시끌 경멸하는 소리가 우리에게까지 전해진다.
그러한 일을 막기 위해서 계율이 늘어났다.
그렇게 신도들도 이 교단을 보호할 수 있다.
나쁜 업을 짓는 상가들에게 경멸하고 가서 따지는 것도 교단을 보호하는 것이 된다.
단지 그렇게 말할 때 일의 뜻 그대로만 말하는 가.
아니면 화가 나서 자기 화풀이를 하는가의 차이이다.
일의 성질대로 가려서 일이 커지기 전에 막는 것, 화각 나서 말해 보는 이, 이것들을 율장에 어긋나지 않도록 분명하게 가려야 한다.
그래서 허물을 말해오는 이들 때문에 사실이 아닌 책임을 떠 안아야 할 어려움을 당할 때도 있다.
긱차위 사람 와와는 이러한 허물을 당한 신도 중 한 사람이다.
교단 전체를 존경하는 신도였지만 특히 매띠야 비구의 부마사까 비구(육군 비구들)와 가까이 지냈다.
어느 날, 그 신도 와와가 그 비구들이 머무는 절에 갔들 때 한 가지 이상한 것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전처럼 두 비구에게 인사를 드렸지만 그 두 비구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무엇인가 마땅치 않았던가 보다.
''스님, 제가 인사 올리겠습니다.''
입과 몸으로 함께ㅐ 인사드려도 역시 그대로였다.
''스님, 제가 무슨 허물이라도 지었습니까/
무엇 때문에 말씀조차 없으십니까?''
그렇게 물었들 때
''와와 거사여!
말라국 사람 답바까 ㅂㅣ구가 우리들을 괴롭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보고만 있는 것은 허물이 아닌가?''
''오! 그 일 말슴입니까?''
그제서야 눈치를 체게 되었다.
&&&&&&&&&&&&&&&&&&&&&&&&&&&&&&&&&&&&&&&&&&&&&&&&&&&&&&&&&&&&&&&&&
그렇다.
그 두 비구 쪽에서 보면 이 일이 거사 와와에게 허물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 답바까 스님과 관계되어서 이 두 비구가 창피를 당하였는데도 너는 나를 받드는 제자로서 그대로 입을 다물고 지내는 것은 허물이 아닌가라고 따지는 것이다.
그러나 매띠야들이 미워하는 답바까 테라께서는 사실은 교단의 큰 인물 중의 한 분이었다.
일곱 살에 스님이 되어서 아라하따팔라에 이른 분이다.
그때는 비구가 되는 나이를 만 스무 살이라고 정하기 전이었다.
알아야 할 닙바나의 큰 법을 가장 높은 지혜로 깨달으셨으므로 자기 몸을 위해서 아끼거나 집착할 것은 없었다.
수행의 끝까지 도착하였으니 일이 끝난 것이다.
그래서 답바까 테라께서는 상가 대중 스님의 일을 하고 있었다.
대중 스님들의 잠자리를 돌보아 주고 초청해 오는 공양청에도 안거 순대로 돌아가도록 주선해 주었다.
이런 책임은 답바까 테라께서 여쭌 대로 부처님께서 주신 것이다.
스님들은 모두 계단에 올라가서 계 받은 날짜와 시간을 잘 기억해야 한다.
이 스님의 주선으로 상가 대중 스님들께서는 마음 편히 주무실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스님의 주선대로 차례로 돌아가면서 공양청에 따라갈 수 있었다.
이름 목록을 차례차례 도표로 자세하게 만들어 정확하게 이행하였기 때문에 대중 스님들께서 칭찬을 하셨다.
모든 대중 스님들께서 칭찬하는 그 일이 매띠야 등 육군비구들에게는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여섯 비구 스님들은 법랍도 가장 낮은 편이다.
무엇하나 말할 만큼의 능력도 없었다.
그래서 안거 순서대로 정하여질 때마다 가장 낮은 잠자리와 가장 낮은 음식만이 그들 몫이 되었다.
좋은 음식고ㅏ 좋은 잠자리 등을 차지하지 못하는 그 매띠야 등이 어느 날인가는 그들 차례에도 좋은 날이 있을 거라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이 기다리던 대로 좋은 음식과 공양 대접 잘하기로 소문난 집에 그들 차례가 되었다.
이전까지 딥바까 테라에게 못마따오했던 매띠야들이 그날만은 크게 만족하고 고마워했다.
내일 받을 좋은 음식들이 미리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그런 저런 생각에 들떠서 잠을 설친 채 하룻밤을 지냈다.
오늘 한 번은 잘 먹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공양 제자의 집으로 간 드 두 비구들 그 집 하녀가 대문에서 맞이했다.
대문 옆 작은 의자 위에 자리를 펴고 ''스님들 앉으시지요.''하고 말하였다.
매띠야 등이 불편하게 대문 근처레 앉았다.
다른 날 같으면 스님들께서 오시면 집주인이 직접 가족들을 거느리고 대문 밖에서 맞이하고는 했다.
그러나 지금 이 두 비구가 왔을 때는 바깥주인도 안주인도, 아들 딸도 집주인이라고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틀림없이 밥이 덜 익어서일 것야....''
매띠야 등이 잘 얻어먹으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주인께서 지시한 대로 드립니다''라고 하녀가 말하였다.
삽받기(육군비구)들이 공양하러 오는 줄 미리 알았기 때문에 공양 제자가 이렇게 올리도록 당부해 놓았던 것이다.
''어제 이 공양 제자게에 답바까 방해했을 것이다.''
찌꺼기 쌀로 지은 밥에 쌀뜨물 국마으로 간단하게 공양을 먹고 나서 좋지 아니한 생각들만 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모으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부처님! 이것은 적당치아니합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전에 위험이 없던 곳에 지금 위험이 생겼습니다.
그전에 괴롭히는 고통이 없던 곳에 지금 위험이 생겼습니다.
그전에 바람 불지 않던 곳에 지금 불길이 활할 타오릅니다.
말라국 사람 딥바까가 저를 범했습니다. 부처님''
부처님 앞에서 맫띠야라는 비구니가 여쭌것이다.
풀 수 없는 원한으로 펴 놓은 연극임을 부처님께서 아셨을 것이다.
그러나 고발하는 이가 있을 때 그 관계되는 이를 불러서 조사해야 했다.
''딥바까여, 이 비구니가 말한 대로 그를 범했느냐?''
상가 대중 앞에서 딥바까 테라에게 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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