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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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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남자야, 마치 보름달이 모든 곳에 비칠 적에, 간 데마다 도시나 시골에나 산,구렁.강물.우물.못.물그릇에 모두 나타나거든,

모든 중생이백 유순이나 백천ㅇ 유순 길을 갈 적에, 달이 항상 따라오는 것을 보고는 어리석은 범부들은 허망한 억측을 내어 말하기를

'내가 본래 아무 도시의 집에서 이 달을 보았는데 이제 이 못에서도 보니 이것이 본래 보던 달인가.

그 달과 ㄷ른 달이낙'하여 제각기 생각을 달리하며 달의 형상이 크고 작은 것도, 혹은 소줏고리와 같다하고 혹은 수레바퀴와

같다 하고 혹은 49 유순과 같아하며, 모든 사람이 달의 광명을 보지만, 혹은 둥글기가 쟁반과 같다하여, 달은 본래 하나이건만

여러 중생들이 제각기 달리 보는 것과 같나니, 선남자야, 여래가 지금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어떤 축생들은 여래가 지금

자기의 앞에 있는 줄로 생각하며, 귀머거나 벙어리는 여래를 볼 적에 귀머러거나 벙어리 같다고 하며, 여러 중생들의 말과

같은 말을 한다고 하며, 또 각각 자기의 집에 와서 자기네의 공양을 받는다하며, 어떤 중생은 여래의 몸이 엄청나게 크다고

보기도하고, 대단히 작다고 보기도 하며, 어떤 이는 여래가 성문의 모양이라 보고, 혹은 연각의 모양이라 보며, 또 외도들은

여래가 지금 자기네의 도에 들어와서 도를 배운다 생각하고 어떤 중생은 여래가 자기를 위하여 세상에 났다고 생각하거니와

여래의 참 성품은 달과 같아서 곧 법신이며, 나고 없어짐이 없는 몸이건만, 방편으로 나타내는 세상을 따르느라고 한량없는

본래 업의 인연을 보이는 것이며, 간 데마다 태어나는 줄로 보임이 저 달과 같나니, 그러므로 여래는 항상 머물러서 변함이

없다고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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