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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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런 이치로 바른 해탈을 '공'이라 이름하고 또 '동하지 않음'이라 이름하나니, '동하지 않는다' 이름은 해탈 가운ㄷㅔ는 괴로움이
없는 까닭으로 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니라
바른 해탈은 모양이 없다하나니, 모양이 없다는 것은 빛.소리.냄새.맛.감촉 따위가 없는 것이므로 모양이 없다는 것이며, 바른
해탈은 항상하여 변역하지 않나니 해탈에는 무상한 시달림과 변역이 없으므로 해탈은 항상 머물고 변역하지 아니하며, 서늘하다고 이름
하는 것이니라
혹은 모든 중생에게 여래의 성품이 ㅇ맀다고 말하면 지혜 있는 신하가 임금의 뜻을 잘 아는 것과 같은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저 임금도 이렇게 비밀한 말이 있는데 여래가 어찌 없겠느냐.
선남자야, 그러므로 여래의 비밀한 말은 알기 어려운 것이니, 오직 지혜가 있는 이라야 나의 깊고 깊은 불법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세간의 범부ㅠ들로는 믿을 수 없느니라
또 선남자야, 마치 파라사나무.가니가나무.이숙가나무들이 대단히 가물 적에는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지 못하며,
그 밖에 물에나 육지에 나는 물건들도 모두 말라 시들고 윤기가 없어 자라지 못하며, 온갖 약풀들도 약기운이 없는 것처럼,
선남자야, 이 대승의 대반열반경도 그와 같아서 내가 열반한 뒤에는 중생들이 공경하지 아니하여 위덕이 없으리니, 왜냐하면
이 중생들이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지 못하는 연고니. 무슨 까닭인가?
중생들이 박복한 탓이니라
또 선남자야, 여래의 바른 법이 없어지려 할 때에는 나쁜 짓 하는 비구가 많아서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지 못하고, 게으르고
태만하여 읽지도 외우지도 아니하며, 여래의 바른 법을 선전하고 분별하지 못함이, 마치 어리석은 도둑이 참 보배는 버리고 나무토막을
지고 가는 것같이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지 못하는 연고로 이 경에 대하여 게을러서 부지런하지 아니하리니, 애달프다. 크게
위험한 다음 세상이 매우 두려우니라
중생들은 이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을 듣고 지니지 아니하거니와, 보살마하살들은 이 경에 대하여 진실한 이치를 이해하고 글자에만
집착하지 아니하며, 이치를 따라서 중생들에게 연설하리라
또 선남자야, 어떤 젖소 치는 여이니이 우유를 팔 적에 이익을 많이 얻으려고 2분쯤 물을 타서 다른 소치는 여인에게 팔았고, 그 여
인이 우유를 사서는 또 2분쯤 타서 성중에 사는 여인에게 팔고, 또 그 여인이 2분쯤 물을 타서 저자에 가서 팔았다.
이 때 어떤 사람이 며느리를 맞으면서 좋은 우유를 구하여 손님들에게 이바지하려고 저자에게 사려 하는 데 유ㅜ유를 파는 사람이
값을 많이 불렀다.
사려는 사람이 말하기를 '이 우유는 물을 많이 탄 것이어서 그 값어치가 되지 못하지만, 나는 오늘 손님을 대접할 일이 있어서
사노라' 하면서 사가지고 그 집에 가서 우유죽을 끓였으나 우유 맛은 별로 없엇다.
우유 맛이 별로 없지만 쓴맛보다는 천 배나 훌륭하였으니, 왜냐 하면 우유의 맛이 모든 맛 중에는 가장 훌륭한 까닭이니라
선남자야, 내가 열반한 뒤 바른 법이 없어질 때가 80년쯤 남았다.
그 때에 이 경이 염부제에 유포되거든 나쁜 비구들이 이 경에서 한 대문 한 대문씩 봅아 내어서 여러 책으로 갈라 만들어 바른
법의 빛깔과 향기와 아름ㄷ운 맛을 없앨 것이며, 나쁜 사람들이 그런 경전을 외우더라도 여래의 깊고 중요하며 비밀한 뜻을
없애 버리고 세상에 있는, 어줍지 않은 문장치레나 한. 무의미한 문구를 섞으며 앞에 것은 뽑아 뒤에 두고 뒤에 것은 뽑아 앞에
두며, 앞뒤 것을 가운데 넣고 가운데 것은 앞뒤에 두리니, 이런 나쁜 비구들은 마군의 동무로서 온갖 부정환 물건을 받아두면서
말하기를, '여래께서 우리에게 이런 물건을 받도록 허락하엿다'하리라
마치 젖소 치는 여인이 우유에 물을 많이 타는 것같이, 나쁜 비구들도 그러하여 세간의 문자을 섞어 이 경을 잘못 만들어서
3여러 중생들로 하여금 바른 말과 바르게 쓴 것을 얻지 못하게 하며, 정당하게 존중하고 찬탄하며 공양하고 공경하지도 못하게
할 것이며, 이 나쁜 비구들이 이익만을 위하므로 그런 경전이라도 널리 선전 유포하지도 못할 것이요, 조금씩 유포한다는 것도 너무
적어서 말할 나위도 없으리니, 마치 저 젖소 치는 가난한 여인이 여러 번 돌려 판 우유로 끓인 우유죽이 별로 우유맛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이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도 그와 같아서 차츰 차츰 싱거워져서 참맛이 없을 것이나, 비록 참맛은 없더라도 다른 경전보다는
천 갑질이나 훌륭한 것이니, 마치 저 우유가 쓴맛보다는 천 배나 훌륭한 것과 같으니라
왜냐하면 이 대승의 대반열반경은 성문의 경전보다는 가장 으뜸인 것이, 우유가 여러 맛 중에서 가장 훌륭함과 같나니, 이런 이치로
대반열반이라 이름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여러 선남자.선여인이 남자되기를 구하지 않는 이가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모기의 오줌으로는 이 큰 땅을 적실 수 없는 것같이,여인의 음욕을 채울 수 없음도 그와 같으니라
가령 이 땅으로 겨자만큼씩 환을 만들어 그 수효처럼 많은 남자가 한 여인으로 더불어 음욕을 행하여도 만족하지 못하며,
가령 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남자가 한 여인과 음욕을 행하여도 역지 만족하지 못하니라
선남자야, 마치 큰 바다에는 온갖 빗물과 여러 강물들이 모두 흘러 들어가도, 바다는 채울 수 없는 것같이, 여인의 법도 그와 같아서,
모든 중생이 모두 남자가 되어서 한 여인과 음욕을 행하여 도 오히려 부족하니라
또 선남자야, 저 아숙가나무.파타라나무.가니가나무들이 봄에 꽃이 피면 모든 벌들이 빛가 향기와 맛을 빨아먹으면서도 싫은 줄을
모르듯이 여인이 남자를 요구함도 그와 같아서 만족함을 모르느니라
선남자야 이런 이치로 모든 선남자.선여인이 이 대승열반경을 듣고는 항상 여인의 모양을 꾸짖고 남자되기를 구하나나, 왜냐하면
이 대승경전에 사내다운 기상이 있으니 곧 불성이니라
만일 사람으로서 불성을 알지 못하는 이는 남자의 기상이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스스로 불성이 있는 줄을 모르는 연고며, 불성을 알지 못하는 이는 내가 그들을 이름하여 여인이라 말하고, 스스로 불성 잇음을 아는
이는 대장부라고 말하느니라
만일 여인이 ㅈㅏ기의 몸에 결정코 불성이 있는줄을 알면, 그런 이는 곧 남자가 되느니라
선남자야, 디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을 한량없고, 그지없고 헤아릴 수 없는 공덕 덩어리니, 왜냐하면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말한
연고니라
그러므로 선남자.선여인이 빨리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려 거든, 모든 방편으로 이 경을 부지런회 닦아야 하느니라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러하나이다.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저는ㅇ 지금 장부의 기상이 있으니 여래의 비밀한 법장에 들어간
까닭이며, 여래께선 오늘에야 저를 깨닫게 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결정적으로 통달할 수 있었나디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선남자야, 그대는 지금 세간의 법을 따라서 이런 말을 하는 구나."
"저는 세간의 법을 따르지 않나이다.{"
부처님께서 가섭보살을 찬탄하셨다.
"그대가 지금 알았다는 위없는 법맛은 깊고 깊엇 알기 어려운 것이거늘 능히 알았으니, 마치 벌이 꿀을 빨 듯이 그대도 그와
같으니라. 또 선남자여, 모기의 오줌으로는 큰 땅을 적실 수 없듯이, 오는 세상에서 이 경을 유포함도 그와 같아서, 모기의 오줌과
같으리라.
바른 법이 없어지려 할 적에는 이 경이 먼저 이 땅에서 매몰되리니, 그것이 곧 바른 법이 쇠퇴하는 모양임을 알지니라
또 선남자, 여름을 지낸 뒤의 첫 달이 가을이며 가을에는 비가 자꾸 오듯이, 이 대승 대발열반경도 그와 같아서, 남방의 보살들을
위하여 널리 유포하면서 법비를 내려 그곳에 가득 채울 것이요, 법이 없어지려 할 때에는 계반국ㅇ ㅔ 이르러서 구족하고
모자람이 없다가 땅 속에 매몰될 것이다
어떤 이는 믿고 어떤 이는 믿지 않겠지만, 이와 같은 대승 방등경전인 감로의 법맛이 모두 땅에 묻힐 것이며, 이 경이 묻힌 뒤에는
모든 대승경전이 함께 없어지려려니와, 만일 이 경을 얻어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으면, 사람중의 코끼리왕처럼 될 것이다.
보살들은 여래의 위없이 바른 법이 오래지 않아 없어질 줄을 알지니라."
없는 까닭으로 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니라
바른 해탈은 모양이 없다하나니, 모양이 없다는 것은 빛.소리.냄새.맛.감촉 따위가 없는 것이므로 모양이 없다는 것이며, 바른
해탈은 항상하여 변역하지 않나니 해탈에는 무상한 시달림과 변역이 없으므로 해탈은 항상 머물고 변역하지 아니하며, 서늘하다고 이름
하는 것이니라
혹은 모든 중생에게 여래의 성품이 ㅇ맀다고 말하면 지혜 있는 신하가 임금의 뜻을 잘 아는 것과 같은 줄을 알지니라
선남자야, 저 임금도 이렇게 비밀한 말이 있는데 여래가 어찌 없겠느냐.
선남자야, 그러므로 여래의 비밀한 말은 알기 어려운 것이니, 오직 지혜가 있는 이라야 나의 깊고 깊은 불법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세간의 범부ㅠ들로는 믿을 수 없느니라
또 선남자야, 마치 파라사나무.가니가나무.이숙가나무들이 대단히 가물 적에는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지 못하며,
그 밖에 물에나 육지에 나는 물건들도 모두 말라 시들고 윤기가 없어 자라지 못하며, 온갖 약풀들도 약기운이 없는 것처럼,
선남자야, 이 대승의 대반열반경도 그와 같아서 내가 열반한 뒤에는 중생들이 공경하지 아니하여 위덕이 없으리니, 왜냐하면
이 중생들이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지 못하는 연고니. 무슨 까닭인가?
중생들이 박복한 탓이니라
또 선남자야, 여래의 바른 법이 없어지려 할 때에는 나쁜 짓 하는 비구가 많아서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지 못하고, 게으르고
태만하여 읽지도 외우지도 아니하며, 여래의 바른 법을 선전하고 분별하지 못함이, 마치 어리석은 도둑이 참 보배는 버리고 나무토막을
지고 가는 것같이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지 못하는 연고로 이 경에 대하여 게을러서 부지런하지 아니하리니, 애달프다. 크게
위험한 다음 세상이 매우 두려우니라
중생들은 이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을 듣고 지니지 아니하거니와, 보살마하살들은 이 경에 대하여 진실한 이치를 이해하고 글자에만
집착하지 아니하며, 이치를 따라서 중생들에게 연설하리라
또 선남자야, 어떤 젖소 치는 여이니이 우유를 팔 적에 이익을 많이 얻으려고 2분쯤 물을 타서 다른 소치는 여인에게 팔았고, 그 여
인이 우유를 사서는 또 2분쯤 타서 성중에 사는 여인에게 팔고, 또 그 여인이 2분쯤 물을 타서 저자에 가서 팔았다.
이 때 어떤 사람이 며느리를 맞으면서 좋은 우유를 구하여 손님들에게 이바지하려고 저자에게 사려 하는 데 유ㅜ유를 파는 사람이
값을 많이 불렀다.
사려는 사람이 말하기를 '이 우유는 물을 많이 탄 것이어서 그 값어치가 되지 못하지만, 나는 오늘 손님을 대접할 일이 있어서
사노라' 하면서 사가지고 그 집에 가서 우유죽을 끓였으나 우유 맛은 별로 없엇다.
우유 맛이 별로 없지만 쓴맛보다는 천 배나 훌륭하였으니, 왜냐 하면 우유의 맛이 모든 맛 중에는 가장 훌륭한 까닭이니라
선남자야, 내가 열반한 뒤 바른 법이 없어질 때가 80년쯤 남았다.
그 때에 이 경이 염부제에 유포되거든 나쁜 비구들이 이 경에서 한 대문 한 대문씩 봅아 내어서 여러 책으로 갈라 만들어 바른
법의 빛깔과 향기와 아름ㄷ운 맛을 없앨 것이며, 나쁜 사람들이 그런 경전을 외우더라도 여래의 깊고 중요하며 비밀한 뜻을
없애 버리고 세상에 있는, 어줍지 않은 문장치레나 한. 무의미한 문구를 섞으며 앞에 것은 뽑아 뒤에 두고 뒤에 것은 뽑아 앞에
두며, 앞뒤 것을 가운데 넣고 가운데 것은 앞뒤에 두리니, 이런 나쁜 비구들은 마군의 동무로서 온갖 부정환 물건을 받아두면서
말하기를, '여래께서 우리에게 이런 물건을 받도록 허락하엿다'하리라
마치 젖소 치는 여인이 우유에 물을 많이 타는 것같이, 나쁜 비구들도 그러하여 세간의 문자을 섞어 이 경을 잘못 만들어서
3여러 중생들로 하여금 바른 말과 바르게 쓴 것을 얻지 못하게 하며, 정당하게 존중하고 찬탄하며 공양하고 공경하지도 못하게
할 것이며, 이 나쁜 비구들이 이익만을 위하므로 그런 경전이라도 널리 선전 유포하지도 못할 것이요, 조금씩 유포한다는 것도 너무
적어서 말할 나위도 없으리니, 마치 저 젖소 치는 가난한 여인이 여러 번 돌려 판 우유로 끓인 우유죽이 별로 우유맛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이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도 그와 같아서 차츰 차츰 싱거워져서 참맛이 없을 것이나, 비록 참맛은 없더라도 다른 경전보다는
천 갑질이나 훌륭한 것이니, 마치 저 우유가 쓴맛보다는 천 배나 훌륭한 것과 같으니라
왜냐하면 이 대승의 대반열반경은 성문의 경전보다는 가장 으뜸인 것이, 우유가 여러 맛 중에서 가장 훌륭함과 같나니, 이런 이치로
대반열반이라 이름하느니라
또 선남자야, 여러 선남자.선여인이 남자되기를 구하지 않는 이가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모기의 오줌으로는 이 큰 땅을 적실 수 없는 것같이,여인의 음욕을 채울 수 없음도 그와 같으니라
가령 이 땅으로 겨자만큼씩 환을 만들어 그 수효처럼 많은 남자가 한 여인으로 더불어 음욕을 행하여도 만족하지 못하며,
가령 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남자가 한 여인과 음욕을 행하여도 역지 만족하지 못하니라
선남자야, 마치 큰 바다에는 온갖 빗물과 여러 강물들이 모두 흘러 들어가도, 바다는 채울 수 없는 것같이, 여인의 법도 그와 같아서,
모든 중생이 모두 남자가 되어서 한 여인과 음욕을 행하여 도 오히려 부족하니라
또 선남자야, 저 아숙가나무.파타라나무.가니가나무들이 봄에 꽃이 피면 모든 벌들이 빛가 향기와 맛을 빨아먹으면서도 싫은 줄을
모르듯이 여인이 남자를 요구함도 그와 같아서 만족함을 모르느니라
선남자야 이런 이치로 모든 선남자.선여인이 이 대승열반경을 듣고는 항상 여인의 모양을 꾸짖고 남자되기를 구하나나, 왜냐하면
이 대승경전에 사내다운 기상이 있으니 곧 불성이니라
만일 사람으로서 불성을 알지 못하는 이는 남자의 기상이 없나니, 무슨 까닭인가?
스스로 불성이 있는 줄을 모르는 연고며, 불성을 알지 못하는 이는 내가 그들을 이름하여 여인이라 말하고, 스스로 불성 잇음을 아는
이는 대장부라고 말하느니라
만일 여인이 ㅈㅏ기의 몸에 결정코 불성이 있는줄을 알면, 그런 이는 곧 남자가 되느니라
선남자야, 디 대승경전인 대반열반경을 한량없고, 그지없고 헤아릴 수 없는 공덕 덩어리니, 왜냐하면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말한
연고니라
그러므로 선남자.선여인이 빨리 여래의 비밀한 법장을 알려 거든, 모든 방편으로 이 경을 부지런회 닦아야 하느니라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러하나이다.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저는ㅇ 지금 장부의 기상이 있으니 여래의 비밀한 법장에 들어간
까닭이며, 여래께선 오늘에야 저를 깨닫게 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결정적으로 통달할 수 있었나디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선남자야, 그대는 지금 세간의 법을 따라서 이런 말을 하는 구나."
"저는 세간의 법을 따르지 않나이다.{"
부처님께서 가섭보살을 찬탄하셨다.
"그대가 지금 알았다는 위없는 법맛은 깊고 깊엇 알기 어려운 것이거늘 능히 알았으니, 마치 벌이 꿀을 빨 듯이 그대도 그와
같으니라. 또 선남자여, 모기의 오줌으로는 큰 땅을 적실 수 없듯이, 오는 세상에서 이 경을 유포함도 그와 같아서, 모기의 오줌과
같으리라.
바른 법이 없어지려 할 적에는 이 경이 먼저 이 땅에서 매몰되리니, 그것이 곧 바른 법이 쇠퇴하는 모양임을 알지니라
또 선남자, 여름을 지낸 뒤의 첫 달이 가을이며 가을에는 비가 자꾸 오듯이, 이 대승 대발열반경도 그와 같아서, 남방의 보살들을
위하여 널리 유포하면서 법비를 내려 그곳에 가득 채울 것이요, 법이 없어지려 할 때에는 계반국ㅇ ㅔ 이르러서 구족하고
모자람이 없다가 땅 속에 매몰될 것이다
어떤 이는 믿고 어떤 이는 믿지 않겠지만, 이와 같은 대승 방등경전인 감로의 법맛이 모두 땅에 묻힐 것이며, 이 경이 묻힌 뒤에는
모든 대승경전이 함께 없어지려려니와, 만일 이 경을 얻어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으면, 사람중의 코끼리왕처럼 될 것이다.
보살들은 여래의 위없이 바른 법이 오래지 않아 없어질 줄을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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