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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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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남자야, 마치 사람이 원수나 큰칼 쓰는 것, 족쇄 채는 것, 고랑 차는 것 따위를 무서워하여, 부모와 처자와 권속과 보배와 살림을

버리고 멀리 도피하는 것처럼, 선남자야, 보살마하살도 그오ㅏ 같아서 나고 죽는 일이 무서워서 육바라밀을 구족하게 수행하여 열반에

들어가느니라.

가섭이여 이것을 이름하여 보살이 대승의 대반열반을 수행하면서 미운것과 모이는 고통을 관찰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선남자야, 어떤 것을 보살이 대승의 대반열반을 수행하면서 구하여 얻지 못하는 고통을 관찰한다 하느냐.

구한다 함은 모든 것을 다 구하는 것이며, 다 구한다는 데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선한 법을 구함이요, 다른 하나는 나쁜 법을 구하는

것이니라.

선한 법은 얻지 못함이 고통이요, 나쁜 법은 여의지 못함이 고통이니라

이것이 5음으로 성하는 고통을 대강 말한 것이니, 가섭이여, 이것을 '고'라는 참된 이치라 하느니라."

  이 때에 가섭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의 말씀하신 5음으로 성하는 고통이 이치가 그렇지 않으니, 왜냐하면 부처님이 예전에 석마남에게 말씀하시기를,

'만일 색이 고통이라면 모든 중생이 색을 구하지 아니할 것이며, 구하는 이가 있다면 고통이라 이름하지 않는다'하셨으며, 또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세 가지 받음이 있으니 괴로운 받음,즐거운 받음,괴로움도 아니고 즐거움도 아닌 받음이니라'하였으며,

또 부처님게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만일 사람이 선한 법을 닦으면 즐거움을 받는다'하셨고, 또 말씀하시기를 '좋은 갈래에

서는 여섯 가지촉으로 즐거움을 받나니, 눈으로 좋은 빛을 보는 것이 즐거움이요, 귀.코.혀.몸.뜨스올 좋은 법을 듣거나 생각함도 그와


같다'하셨나이다.

또 부처님께서는 이런 게송을 말씀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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