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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1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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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나찰은 또 말하기를 '네가 만일 네 가지 계율을 파할 수 없거든, 승잔죄만이라도 파하면 그 인연으로 편안하게 열반에 들게 되라라'고

하나, 보살은 그 말도 듣지 아니하리라.

나찰은 또 달래기를 '그대가 승잔죄도 파할 수 없거든, 투란차죄만이라도 범하라.

그 인연으로 편안하게 열반에 들게 되리라'고 하나 그 때에도 보살은 허락하지 아니하리라.

  나찰은 또 '그대가 투란차죄를 범할 수 없으면, 사타죄를 범하라.

그 인연으로도 편안하게 열반에 들 수 있으리라'한다.

그래도 보살은 허락하지 않으리라

나찰은 또 '그대가 사타죄도 범할 수 없으면 바야제를 범하지 못하겠거든 돌길라계를 파하라.

그 인연으로도 편안하게 열반에 들 수 있으리라'한다.

보살이 이 때에 생각하기를 '내가 만일 돌길라를 범하고 털어놓고 참회하지 아니하면, 생사 바다의 저 언덕까지 건너가서

열반을 얻지 못할 것이다'한다.

보살이 이 조그만 계율에까지도 견고하게 수호하려는 마음이 금강과 같으며, 보살마하살이 4중금이나 돌길라까지를 소중하게

여기고 견고하게 생각함이 차별이 없으며, 보살이 만일 이렇게 굳게 가지면 곧 다섯가지 계율을 구속하리니, 이른바 보살의 근본의

업인 청정한 계율과 앞뒤의 권속인 다른 청정한 계율과 나쁜 깨달음이 아닌 각의 청정한 계율과, 바른 생각을 수호하여 지니는

생각의 청정한 계율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회향하는 계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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