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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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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때이사



    부처님의 친아들 라훌라가 교단에 들어오는 모습을 말씀드렸고 이제 우리 사까 종족 가운데 다른 한 사람을 말씀드리겠다.

    사까 종족의 이름을 드날린 오다나 다섯 형제 가운데 막내 누이 아미따께서는 우리들이 가는 곳마다 등장하는 유명한 때이사의 어머니이시다.    그러나 그분의 큰아들이 가사를 입은 것은 다른 이들의 신심을 우러나게 하지 못했다.

    그 때이사는 나의 동생이기는 하지만 나이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나와 놀이친구이기도 하지만 한 가정에서 자랐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함께 커왔다.

  이렇게 세속에서 함께 지냈던 때이사는 내가 교단에 들어올때는 연결이 끊어졌다.
동생 난다, 동생 받디야, 동생 아누루다등 유명한 사까 종족의 젊은이들이 출가할 때도  그는 함께 오지  않았다.
그의 조카 아이 아훌라가 삭발할 때도 없었으며, 그 다음 마하 빠자빠띠 고따미 한 무리가 떠나올 때도 그는 그대로였다.
그러나 언제나 있을 것으로 여기던 재산들이 그를 버리고 떠나자 설 곳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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