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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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2024.06.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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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의 배를 쇠로 만든 허리띠로 둘러쳐 놓은 것이다.
모든 지혜를 모아서 담아 놓은 그의 배에 지혜가 커질 대로 커졌으므로 그의 배가 터질까봐 걱정해서 그 쇠 허리띠로 잘 묶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믿지 못하는 이를 비웃을 일이고, 그것을 정말이라고 믿는 이드리은 또한 믿기도 할 것이다,
쇠로 만든 허리띠를 두른 그 지혜 잇는 이가 어느 날 아싸지 마하테라와 만나게 되었다.
았자ㅣ 마하테라(5비구 중 한 분)께서 왜살리 수도로 걸식하러 자셨을 때 마침 삿짜까는 피로를 풀기 위해서 길을 걷고 있다가 마주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아에 삿짜까가 아싸지 마하테라께 인사말을 끝내고 나서 드디어 빌러오던 질문을 시작하였다.
''오! 아싸지 마하테라시여, 수행자 고따마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가르칩니까?
대개 무엇을 설하십니까?''
마하 사리불 테라의 전신 우빠때미이싸에게 '예담마 해뜰바 바와....''드의 게송으로 사성제의 진리를 설하셨던 아싸지 마하테라께서
삿짜까에게도 간략한 방법으로 설하셨다.
''앗까왜사나여!
'몸(루빠), 느낌(왜다나), 생각(산나), 생각의 구성(상카라), 인식(윈나나)들은 영원하지 않다.
몸, 느낌, 생각, 생각의 구성, 인식은 나(아따)가 아니다.'이렇게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대개 이렇게 설하십니다.''
앗끼왜사나라고 먼저 부른 것은 삿따까 종족의 이름이다.
아낫짜(무상), 둑카(고), 아나따(무아), 이 세 가지가 분명하게 있는데 아싸지테라께서는 둑카를 일부러 남겨 두었다.
고의특성(둑카랙칸나)이라는 말을 삿짜까가 들으면 그 ㅇㅣ름만으로도 공격의 손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출세간 마음의 가장 높은 단계인 아라하따 팔라(아라나 과) 조차 생기고 사라지는 상카라의 성품이 없지 아니하기 때문에 둑카에 포함된 것이다.
우리 모두의 마지막 목적은 아라한 도와 과(아라하따 막가, 아라하따 팔라)이다,
ㅇㅕ기에 다른 이의 말을 잡고 늘어지는 데 능숙한 삿짜까가 우리 모두를 한마디로 짓눌러서 뭉개 저리려고 들 것이다.
''수행자 고따마의 제자 모두가 고통으로 수행하는가?....라고 왜살리 전체에 떠들고 다닐 것이다.
''그래서 둑카를 남겨 놓았던 것이다.''라고 아싸지 마하테라께서 나중에 말씀해 주셨다.
앗끼왜사나 종족의 지혜가 큰 이가 아싸지 마하테라의 말씀 끝에 옳거니 하고 시비를 시작하였다.
''아싸지 마하테라시여, 당신 스승 수행자 고따마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신다...' 나는 이런 말은 듣고 싶지 않군요.
나는 수행자 고따마와 한번 만나고 싶소.
수행자 고따마와 주고받고 대화를 나누고 싶소.
그래서 그릇된 그의 생각을 깨끗하도록 구해주고 싶소.''
아싸지 마하테라께서 전해 주는 말슴을 듣기만하여도 부처님을 함부로 생각하는 얼굴로 딱딱하게 굳어진 표정으로 공격하려는 듯이
다그치는 그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
사실 삿따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고 싶어서 질문한 것은 아니다.
부처님과 사상 논쟁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싸지 마하테라는 마하 사리불 테라께서 언제나 그분이 계시는 곳으로 머리를 향하고 잠자리에 들 만큼 존경하시는 분이다.
이 교단 안에서 모든 담마의 성픔을 능숙하고 자세하게 아시는 분, 그러한 분에게서 들었던 것을 빌미로 하여서 부처님과 사상 논쟁 잔치가 열린 것이다.
잔치 잔치마다 승리를 뿌려왔던 방법으로 이번 잔치에도 승리의 깃발을 흔들 것이라고 그는 내심 크게 기뻐하며 기가딜 것이다.
그날 낮에 부처님께서는 마하와나 큰 숲으로 가셨다.
시자인 나도 당연히 따라갔다.
많은 대중들과 삿짜까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아신 부처님께서는 미리 널찍한 곳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그 역사에 남을 큰 잔치를 보려고 뒤따라오는 많은 대중들을 위해서 그들이 앉을 곳이 충분하도록 배려하셨기 때문이다.
드디어 우리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삿짜까가 따라왔다.
그의 뒤에 기차위 왕족의 500명 왕자들이 따라왔다.
그들의 스승이 큰 잔치, 좋은 구경거리를 보라고 일러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 대중 가운데서는 두 가지 말이 나왔다.
더러는
모든 지혜를 모아서 담아 놓은 그의 배에 지혜가 커질 대로 커졌으므로 그의 배가 터질까봐 걱정해서 그 쇠 허리띠로 잘 묶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믿지 못하는 이를 비웃을 일이고, 그것을 정말이라고 믿는 이드리은 또한 믿기도 할 것이다,
쇠로 만든 허리띠를 두른 그 지혜 잇는 이가 어느 날 아싸지 마하테라와 만나게 되었다.
았자ㅣ 마하테라(5비구 중 한 분)께서 왜살리 수도로 걸식하러 자셨을 때 마침 삿짜까는 피로를 풀기 위해서 길을 걷고 있다가 마주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아에 삿짜까가 아싸지 마하테라께 인사말을 끝내고 나서 드디어 빌러오던 질문을 시작하였다.
''오! 아싸지 마하테라시여, 수행자 고따마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가르칩니까?
대개 무엇을 설하십니까?''
마하 사리불 테라의 전신 우빠때미이싸에게 '예담마 해뜰바 바와....''드의 게송으로 사성제의 진리를 설하셨던 아싸지 마하테라께서
삿짜까에게도 간략한 방법으로 설하셨다.
''앗까왜사나여!
'몸(루빠), 느낌(왜다나), 생각(산나), 생각의 구성(상카라), 인식(윈나나)들은 영원하지 않다.
몸, 느낌, 생각, 생각의 구성, 인식은 나(아따)가 아니다.'이렇게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대개 이렇게 설하십니다.''
앗끼왜사나라고 먼저 부른 것은 삿따까 종족의 이름이다.
아낫짜(무상), 둑카(고), 아나따(무아), 이 세 가지가 분명하게 있는데 아싸지테라께서는 둑카를 일부러 남겨 두었다.
고의특성(둑카랙칸나)이라는 말을 삿짜까가 들으면 그 ㅇㅣ름만으로도 공격의 손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출세간 마음의 가장 높은 단계인 아라하따 팔라(아라나 과) 조차 생기고 사라지는 상카라의 성품이 없지 아니하기 때문에 둑카에 포함된 것이다.
우리 모두의 마지막 목적은 아라한 도와 과(아라하따 막가, 아라하따 팔라)이다,
ㅇㅕ기에 다른 이의 말을 잡고 늘어지는 데 능숙한 삿짜까가 우리 모두를 한마디로 짓눌러서 뭉개 저리려고 들 것이다.
''수행자 고따마의 제자 모두가 고통으로 수행하는가?....라고 왜살리 전체에 떠들고 다닐 것이다.
''그래서 둑카를 남겨 놓았던 것이다.''라고 아싸지 마하테라께서 나중에 말씀해 주셨다.
앗끼왜사나 종족의 지혜가 큰 이가 아싸지 마하테라의 말씀 끝에 옳거니 하고 시비를 시작하였다.
''아싸지 마하테라시여, 당신 스승 수행자 고따마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신다...' 나는 이런 말은 듣고 싶지 않군요.
나는 수행자 고따마와 한번 만나고 싶소.
수행자 고따마와 주고받고 대화를 나누고 싶소.
그래서 그릇된 그의 생각을 깨끗하도록 구해주고 싶소.''
아싸지 마하테라께서 전해 주는 말슴을 듣기만하여도 부처님을 함부로 생각하는 얼굴로 딱딱하게 굳어진 표정으로 공격하려는 듯이
다그치는 그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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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삿따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고 싶어서 질문한 것은 아니다.
부처님과 사상 논쟁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싸지 마하테라는 마하 사리불 테라께서 언제나 그분이 계시는 곳으로 머리를 향하고 잠자리에 들 만큼 존경하시는 분이다.
이 교단 안에서 모든 담마의 성픔을 능숙하고 자세하게 아시는 분, 그러한 분에게서 들었던 것을 빌미로 하여서 부처님과 사상 논쟁 잔치가 열린 것이다.
잔치 잔치마다 승리를 뿌려왔던 방법으로 이번 잔치에도 승리의 깃발을 흔들 것이라고 그는 내심 크게 기뻐하며 기가딜 것이다.
그날 낮에 부처님께서는 마하와나 큰 숲으로 가셨다.
시자인 나도 당연히 따라갔다.
많은 대중들과 삿짜까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아신 부처님께서는 미리 널찍한 곳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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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 대중 가운데서는 두 가지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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