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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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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람들 각각의 수행 능력에 따라 세간 법칙을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지만 닙바나를 대상으로 하고 있을 때는 나와 너의 구병함이 없다.
'너와 나'를 가르지 아니하는 마음으로 각각의 성인들이 현재 체험하여서 받는 가장 높은 그 경지는 똑같이 조용한 행복 그대로이다.

  그 조용한 행복의 경지는 모든 맛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능력도 있다
각각의 도의 지혜들이 모든 번뇌에 관계된 일을 그 능력에 의지해서 끝내 준다.
그러나 그 능력은 자기에게 가까이 오지 않는 마음을 가진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을 주지 아니한다.

    가지가 무성한 큰 보리수가 자기 아래로 오지 아니하는 이에게 그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서 그늘을 만들어 주지아니하는 것과
같다.
닙바나에 가까이 갔었던 사라나니에 관한 문제가 이러한 뜻일 뿐이다.

    사라나니는 어느 한때 이 큰 보리수 그늘에 시원하게 쉬어 본적이 있었다.
그렇게 한 번 쉬어 보았던 것을 기초로 해서 계속 와서 쉬었다면 일평생 시원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떠나갔을 때도 허물이 없는 깨끗한 한 사람으로 모두 다 기쁘게 예배할 것이다.

    그러나 그 사라나니는 시원한 보리수나무 그늘 아래서 오랫동안 쉬지 못했다.
바르게 보았던 지혜 다음에 수행하는 일을 계속 연결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의 생애는 번뇌의 뜨거운 형벌을 자주 자주 받아야 했다.
번뇌의 기초가 되는 다른 이들의 경멸받는 일들을 만나야 했다.
그래서 그가 죽고 난 ㄷㅏ음 문제들이 줄줄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모든 문젯거리의 기초는 무지여서 그 무지와 함께 보는 것만 엉ㅋㅕ들게 된 것이다.
사실대로 바르게 몰라서 감겨오는 문제들이 더러는 매우 미세하여서 알기가 어렵다.
더러는 알기 어려울 정도뿐 만이 아니라 자세히 생각하지 아니하고 잘 구분하지 않고 대강 급히 말한다면 문제가 생긴다.

    지금 사라나니의 일이 법으로도 매우 미세하여 알기가 어렵다.
그에게 쉽게 대답하면 역시 문젯거리가 더 많아진다.
소따빠나를 얻은 사람은 초과의 지혜를 바르게 얻음과 동시에 세 가지를 버리게 된다.

그 세 가지는
    1.  5가지 덩어리가 '나'라는 아견
    2.  4성제의 진리에 대한 의심
    3.  지혜없이 편안치 않은 수행으로 닙바나의 행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견해이다.

  그따빠나 사람에게 번뇌가 남아 있지만 4악처에서는 벗어난 것이다.

  1.  어머니를 죽이고
  2 아버지를 죽이고
  3아라한을 죽이고
  4부처님 몸에 피가 나도록 하고
  5  화합상가를 이간시키는 것,
 즉 오무간 업 다섯 가지와 사견, 이 여섯 가지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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