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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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2018.11.30 10:57
본문
가섭이여, 나는 지금 실은 온갖 병이 없으니, 왜냐하면 부처님들은 오래전부터 온갖 병을 여윈 까닭이니라
가섭이여7, 중생들이 대승방등의 비밀한 교법을 알지 못하는 연고로, 여래에게 참으로 병이 있다고 말하느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인간의 사자라고 말하지만 여래는 사자가 아니니이런 말이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인간의 큰 용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이미 한량없는 겁 동안에 이 업을 버리었느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사람이라 하늘이라 말하지만, 나는 참으로 사람도 아니고 하늘도 아니고, 또 귀신도 건달바도 아수라도 가루라도
마후라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수명도 아니고 기를 수 잇음도 아니고 사람인 사부도 아니며, 지음도 아니고 짓지 아니함도 아니고
받음도 아니고 받지 않음도 아니며, 이런 말들이 모두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큰 바다나 수미산과 같다 말하지만 여래는 실로 짠맛도 아니고 돌로 된 산과 같지도 않으니, 이 말도 역시 여래의
비밀한 교법인 줄을 알지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분다리라 말하지만, 나는 실로 분다리가 아니니, 이런 말이 곧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부모와 같다하지만 여래는 실로 부모가 아니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큰 뱃사공이라 하지만 여래는 뱃사공이 아니니 이런 말도 ㅇㅕ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장사 물주와 같다고 하지만 여래는 실로 장사 물주가 아니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가 등창을 치료한다 하지만 나는 등창을 치료하는 의원이 아니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내가 먼저 말하기를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신.구.의업을 잘 닦으면 죽은 뒤에 친척들이 그 송장을 가져다가 불에 사르거나
강물에 던지거나 공동묘지에 버려서 여우나 이리나 새와 짐승이 뜯어먹더라도, 마음은 좋은 곳에 태어나리니, 이 마음은 실로 과거와
미래가 없고, 가는 데도 없고, 다만 앞과 뒤의 서고 같은 것이 서로 계속되어, 모양이 다르지 않은 것이다.'
하엿으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내가 지금 병낫다고 말함도 이와 같아서,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그러므로 문수사리에게 유촉하여 '내가 지금 등이 아프니 그대들이
사부대중을 위하여 법을 말하라'하였거니와, 가섭이여, 여래 정각은 열반에 들 것도 아니니라. 가섭이여, 이 대열반은 부처님들의 깊은
선정이니, 이런 선정은 성문이나 연각의 행할 곳이 아니니라
가섭이여, 그대가 먼저 묻기를 '여래가 어찌하여 기대어 누워서 일어나지 않으며, 음식도 찾지 않고 권속들에게 말하여 살림살이를
보살피라고 하지 않느냐 하였지먄, 가섭이여, 허공의 성품도 앉거나 눕거나 음식을 찾거나 권속에게 말하여 살림살이를 보살피라고 하지
아니하는 것이며, 과거와 미래와 나고 없어짐과 건장하고 늙음과 나오고 빠짐과 상하고 깨지고 벗어나고 얽매임이 없으며, 스스로
말하지도 않고 다른 이에게 말하지도 않고, 스스로 풀지도 않고 다른 이를 풀어 주지도 않으며, 편안한 것도 아니고 병난 것도 아니니,
선남자야, 부처님 세존도 그와 같아서, 허공과 같은 것이니 어찌하여 모든 병고가 있겠느냐.
가섭이여, 세상에서 세 사람의 병을 다스리기 어려우니, 첫째는 대승을 비방함이요, 둘째는 5역죄요, 셋째는 일천제니라,
이 세가지 병이 가장 중한 것이니, 성문이나 연각으로는 다스릴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어떤 이가 병이 들어서 고칠 수 없고 꼭 죽을것은 병을 간호하는 이와 뜻대로 되는 의원고 약이 있거나 그런것이 없거나
간에 이런 병은 고칠 수 없나니, 이 사람은 반드시 죽을 것이 의심되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이 세 가지 사람도 그와 같아서, 성문이나 연각이나 보살이 있어서 법문을 말하지 않거나간에, 그 사람들로 하여금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심을 내게 할 수 없느니라.
가섭이여, 마치 병난 사람이 간호하는 이와 뜻과 같은 의원과 약이 있으면, 병을 낫게 할 수 있지만, 그런 세 가지가 없으면
병을 고칠 수 없나니, 성문과 연각도 그와 같아서, 부처님이나 보살에게서 법을 들으면 문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낼 수 잇거니와
법을 듣지 않고는 발심할 수 없느니라
가섭이여, 비유하면 어떤 병이든 사람이 간호하는 이와 뜻과 같은 의원과 약이 있거나, 그런 것이 없거나 간에 병이 나을 수 있는
이와 뜻과 같은 의원과 약이 있거나, 그런것이 없거나 간에 병이 나을 수 있는 이가 있으니, 어떤 사람은 그와 같아서, 성문을 만나거나
만난지 못하거나, 연각을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거나, 보살을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거나, 부처님을 만나거나 만나지 못하거나 법을
듣거나 법을 듣지 못하거나 간에 자연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하게 되나니, 그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나
두려움을 위해서나 이익을 위해서나 아첨하기 위해서나 남을 속이기 위해서나, 이대반열반경을 쓰거나 받아 지니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공양하거나 공경하거나 다른 이에게 말하여 주는 사람이니라
가섭이여7, 중생들이 대승방등의 비밀한 교법을 알지 못하는 연고로, 여래에게 참으로 병이 있다고 말하느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인간의 사자라고 말하지만 여래는 사자가 아니니이런 말이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인간의 큰 용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이미 한량없는 겁 동안에 이 업을 버리었느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사람이라 하늘이라 말하지만, 나는 참으로 사람도 아니고 하늘도 아니고, 또 귀신도 건달바도 아수라도 가루라도
마후라가도 아니며, 나도 아니고 수명도 아니고 기를 수 잇음도 아니고 사람인 사부도 아니며, 지음도 아니고 짓지 아니함도 아니고
받음도 아니고 받지 않음도 아니며, 이런 말들이 모두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큰 바다나 수미산과 같다 말하지만 여래는 실로 짠맛도 아니고 돌로 된 산과 같지도 않으니, 이 말도 역시 여래의
비밀한 교법인 줄을 알지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분다리라 말하지만, 나는 실로 분다리가 아니니, 이런 말이 곧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부모와 같다하지만 여래는 실로 부모가 아니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큰 뱃사공이라 하지만 여래는 뱃사공이 아니니 이런 말도 ㅇㅕ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를 장사 물주와 같다고 하지만 여래는 실로 장사 물주가 아니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여래가 등창을 치료한다 하지만 나는 등창을 치료하는 의원이 아니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가섭이여 내가 먼저 말하기를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신.구.의업을 잘 닦으면 죽은 뒤에 친척들이 그 송장을 가져다가 불에 사르거나
강물에 던지거나 공동묘지에 버려서 여우나 이리나 새와 짐승이 뜯어먹더라도, 마음은 좋은 곳에 태어나리니, 이 마음은 실로 과거와
미래가 없고, 가는 데도 없고, 다만 앞과 뒤의 서고 같은 것이 서로 계속되어, 모양이 다르지 않은 것이다.'
하엿으니, 이런 말도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내가 지금 병낫다고 말함도 이와 같아서, 여래의 비밀한 교법이니라 그러므로 문수사리에게 유촉하여 '내가 지금 등이 아프니 그대들이
사부대중을 위하여 법을 말하라'하였거니와, 가섭이여, 여래 정각은 열반에 들 것도 아니니라. 가섭이여, 이 대열반은 부처님들의 깊은
선정이니, 이런 선정은 성문이나 연각의 행할 곳이 아니니라
가섭이여, 그대가 먼저 묻기를 '여래가 어찌하여 기대어 누워서 일어나지 않으며, 음식도 찾지 않고 권속들에게 말하여 살림살이를
보살피라고 하지 않느냐 하였지먄, 가섭이여, 허공의 성품도 앉거나 눕거나 음식을 찾거나 권속에게 말하여 살림살이를 보살피라고 하지
아니하는 것이며, 과거와 미래와 나고 없어짐과 건장하고 늙음과 나오고 빠짐과 상하고 깨지고 벗어나고 얽매임이 없으며, 스스로
말하지도 않고 다른 이에게 말하지도 않고, 스스로 풀지도 않고 다른 이를 풀어 주지도 않으며, 편안한 것도 아니고 병난 것도 아니니,
선남자야, 부처님 세존도 그와 같아서, 허공과 같은 것이니 어찌하여 모든 병고가 있겠느냐.
가섭이여, 세상에서 세 사람의 병을 다스리기 어려우니, 첫째는 대승을 비방함이요, 둘째는 5역죄요, 셋째는 일천제니라,
이 세가지 병이 가장 중한 것이니, 성문이나 연각으로는 다스릴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어떤 이가 병이 들어서 고칠 수 없고 꼭 죽을것은 병을 간호하는 이와 뜻대로 되는 의원고 약이 있거나 그런것이 없거나
간에 이런 병은 고칠 수 없나니, 이 사람은 반드시 죽을 것이 의심되지 않느니라
선남자야 이 세 가지 사람도 그와 같아서, 성문이나 연각이나 보살이 있어서 법문을 말하지 않거나간에, 그 사람들로 하여금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심을 내게 할 수 없느니라.
가섭이여, 마치 병난 사람이 간호하는 이와 뜻과 같은 의원과 약이 있으면, 병을 낫게 할 수 있지만, 그런 세 가지가 없으면
병을 고칠 수 없나니, 성문과 연각도 그와 같아서, 부처님이나 보살에게서 법을 들으면 문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낼 수 잇거니와
법을 듣지 않고는 발심할 수 없느니라
가섭이여, 비유하면 어떤 병이든 사람이 간호하는 이와 뜻과 같은 의원과 약이 있거나, 그런 것이 없거나 간에 병이 나을 수 있는
이와 뜻과 같은 의원과 약이 있거나, 그런것이 없거나 간에 병이 나을 수 있는 이가 있으니, 어떤 사람은 그와 같아서, 성문을 만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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