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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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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얻은 으뜸가는 칭호5가지' 중에 알아차림이ㄷ, 기억이 좋은 점에 으뜸간다는  칭호'로 들어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서 틀림없이 말거리가 생겨날 것이다.

    어쨋든 가사 주인 스님의 마음속에 있는 으심을 없애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가사 주인과 곁에서 같이 있는 스님을 청하여서 부처님 앞으로 가서 자세하고 사실대로 모두 여주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비구들이여!  자기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이의 물건을 잠깐 착각한 이에게 허물 지우지 않는다.'라고 결정 내려 주셨다.
알아차림을 놓쳐 버린다음 생긴 한가지는 두 번째 빠라지까 큰 계와 관계되었다.

    그때는 내가 모함을 받은 것이아니라  모함한 이가 되어싿.
나의 모함을 받은 이는 잇사까 테라였다.
왜살리수도에서 잇사까테라의 4가지 물건을사주하는 신도 장자가 죽었는데 남은 재산을 아들 하나가 분명하게 있는데도 전혀 그 재산을 받지 못했다.
장자의 모든 재산을 조카가 물려받은 것이다.

    그 재산을 조카되는 이가 허비하지 않고 물려받은 재산을 밑천으로 장사를 하였다.
밑천과 능력이 풍족했기 때문에 그의 장사는 날로 번창하였다.
재산이 늘어나는 만큼 교단의 수행자와 가난한 이들에게 보시 또한 남보다 많이 하고 또한 신심이 극진하였다.
죽은 장자의 아들은 그와는 전혀 반대였다.

    유산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그는 매우 가난했다.
처음부터 삼보를 받드는 이가 아니었으므로 보시하는 것은 다시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는 중에 장자의 아들이 재산의 일로 내가 있는 정사에 왔다.
유산에 관계되는 법을 물어온 것이다.

    ''테라님, 아들과 조카 두 사람 가운데 어떤 이가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만합니까?''

    말소리만 들어도 그는 벌써 상대편에 대해서 불만이 가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상태가 어떻건 유산에 관한 것이니 사실대로 바르게 말해야 했다.

    유산에 관해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이 있었기 때문에 ''신자님, 아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받아야지요''
  ''그렇습니다.  아난다 마하테라님, 세상 이치로나 전통으로 바르게 말하더라도 잇사까 테라께서는 제가 받아야 할 유산을 조카되는 이만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테라님.''

    내가 한 말 한 마디를 꽉 붙들고서 잇사까 테라를 힘껏 내리친것이다.
이 유산에 관한 일에 잇사까 테라를 일어나지 못하도록 쳐버리면 모든 일이 그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었다.
그렇더라도 나는 누구의 얼굴이라고 우선권을 줄 수는 없었다.
뿌리와 가지를 구분할 지혜가 없었다.
들어서 아는 대로 어떠한 사실 위에 바탕을 두고 사실대로 바르게만 말할 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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