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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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마 형님에 대한 기억
지금은 까삘라와따라는 곳은 이름만 남아 있다.
폐허가 된 옛 도시일뿐이다.
위따따바의 전쟁병사들이 완전히 허허벌판으로 만들어 버렸다.
모든 건물이 무너져서 흙더미로 변했다고 했다.
어쩌다가 살아남은 이들도 죽은 것보다 더 비참했다고 한다.
무너진 벽 틈 사이에서 되는 대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다.
위따뚜바 군대가 물러갔다고 하나 그들에게는 더 많은 위험들이 남아 있었다.
산불이 나면 산 속의 절이 모두 타버리듯이, 그런 살벌한 상황에는 먹고살기 위해서 모두 아귀다툼이 되어 강도가 성하고 그보다 심한 것은 마실 물도 먹을 것도 귀해지자 질병까지 창궐해서 덮치는 것이다.
지금 사까족들의 나라를 다스리는 왕족들은 사라졌다.
먹을 것도 없는 굶주림과 심한 질병들만이 그들을 다스렸다.
전쟁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은 굶주림과 질병에 모두 무너져갔다.
옛부터 어른들이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그곳은 까삘라 선인이 살던 암자터에 도시를 세웠다고 했다.
까삘라 선인의 말에 따르면 사자와 호랑이의 위험을 피해서 목숨을 걸고 달아나던 사슴이나 돼지들이 이곳에 이르게 되면 사자와 호랑이에게 도리어 달려들면서 의기양양ㅎㅐ진다고 했다.
뱀이나 고양이를 피해서 달아나던 개구리나 귀가 이 땅에 이르게 되면 도리어 뱀이나 고양이를 휘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가장 높고 평화로운 그 자리에 도시를 세우라고 까삘라 선인이 가르쳐 주었다.
까삘라 선인의 초암 자라에 세웠기 때문에 까삘라와투라고 비석을 세웠다.
그리하던 곳이 지금 이렇게 끝나는 것을 까삘라 선인께서 보셨을 까?
&&&&&&&&&&&&&&&&&&&&&&&&&&&&&&&&&&&&&&&&&&&&&&&&&
우리들의 선조 할아버지 옥까까 대왕에서부터 끊임없이 이어져 다스려왔던 그곳이 형님 마하나마 시대에 잿더미로 변해 버렸다.
자기 종족들이 끊어지지않도록 다른 피를 섞지 않으려고 아들손자 대대로 노력했던 그들이 지금은 종족의 교만심을 쳐들지 않는다.
그 때문에 지금 그 벌을 단단히 받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무너지는 장면을 직접 보게 되었다면 내가 어땋게 했을지는 모르겠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것만으로 가슴이 울렁거리고 현기증이 나면서 슬픔을 금할 길 없이 몹시도 힘이 빠지고 쳐져 버렸다.
지금은 까삘라와따라는 곳은 이름만 남아 있다.
폐허가 된 옛 도시일뿐이다.
위따따바의 전쟁병사들이 완전히 허허벌판으로 만들어 버렸다.
모든 건물이 무너져서 흙더미로 변했다고 했다.
어쩌다가 살아남은 이들도 죽은 것보다 더 비참했다고 한다.
무너진 벽 틈 사이에서 되는 대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다.
위따뚜바 군대가 물러갔다고 하나 그들에게는 더 많은 위험들이 남아 있었다.
산불이 나면 산 속의 절이 모두 타버리듯이, 그런 살벌한 상황에는 먹고살기 위해서 모두 아귀다툼이 되어 강도가 성하고 그보다 심한 것은 마실 물도 먹을 것도 귀해지자 질병까지 창궐해서 덮치는 것이다.
지금 사까족들의 나라를 다스리는 왕족들은 사라졌다.
먹을 것도 없는 굶주림과 심한 질병들만이 그들을 다스렸다.
전쟁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은 굶주림과 질병에 모두 무너져갔다.
옛부터 어른들이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그곳은 까삘라 선인이 살던 암자터에 도시를 세웠다고 했다.
까삘라 선인의 말에 따르면 사자와 호랑이의 위험을 피해서 목숨을 걸고 달아나던 사슴이나 돼지들이 이곳에 이르게 되면 사자와 호랑이에게 도리어 달려들면서 의기양양ㅎㅐ진다고 했다.
뱀이나 고양이를 피해서 달아나던 개구리나 귀가 이 땅에 이르게 되면 도리어 뱀이나 고양이를 휘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가장 높고 평화로운 그 자리에 도시를 세우라고 까삘라 선인이 가르쳐 주었다.
까삘라 선인의 초암 자라에 세웠기 때문에 까삘라와투라고 비석을 세웠다.
그리하던 곳이 지금 이렇게 끝나는 것을 까삘라 선인께서 보셨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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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선조 할아버지 옥까까 대왕에서부터 끊임없이 이어져 다스려왔던 그곳이 형님 마하나마 시대에 잿더미로 변해 버렸다.
자기 종족들이 끊어지지않도록 다른 피를 섞지 않으려고 아들손자 대대로 노력했던 그들이 지금은 종족의 교만심을 쳐들지 않는다.
그 때문에 지금 그 벌을 단단히 받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무너지는 장면을 직접 보게 되었다면 내가 어땋게 했을지는 모르겠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것만으로 가슴이 울렁거리고 현기증이 나면서 슬픔을 금할 길 없이 몹시도 힘이 빠지고 쳐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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