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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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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마지막 인사

  좋은 말씀만 하시는 거룩하신 부처님
제자가 부처님의 어미입니다.
또한 부처님께서는 저의 아버지입니다.
선한 이의 담마를 주셨던 부처님
제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태어났습니다.

    부처님의 아름답고 존경심 가는 그 몸을
 제자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길렀습니다.
제자의 높고 높은 담마의 몸을
부처님께서 잘 자라도록 법을 설해 주셨습니다.

  제자가 부처님께 먹여서 길렀던 젖은
잠깐 동안의 배고픔만을 면하게 해 주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먹여 주셨던 담마의 젖은
긴 세월 끝까지 허기와 갈증을 풀어 주어서
원래 그대로 편안합니다.  부처님.''


    어머니 마하 ㅃㅏ자빠티 고따미께서 그의 아들 부처님께 여쭈고 있는중이다.
아들 부처님께 자기가 행하였던 은혜보다 그 자신에게 아들 부처님이 내려 주신 크나큰 은혜가 훨씬  더 높고 높은 모습을 자세하게 여쭈는것이다.

      부처님의 공덕은 칭송하고 칭송하여도 끝이 없고 다할 수 없다.
그와 같은 칭송의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 역시 같이 존경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나스스로가 칭송하고 싶었던 그 칭찬을 다른이가칭송함으로써 더욱 기쁨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그렇게 기쁨만은 아니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님을 칭송하는 소리인 줄 알지만 그 기뻐해야 할 마음속에 저미는 슬픔이 덮쳐 내리는 것이다.
나에게 기쁜 날도 있었지만 이제 슬퍼해야 할 일들이 겹쳐서 닥치는 것이다.
                                        &&&&&&&&&&&&&&&&&&&&&&&&&&&&&&&&&&&&&&&&&&&&&&&&
    마하 빠자빠띠 고따미 비구니께서는 비구니들을 위해서 따로 정해진 절에서 떠나오셨다.
그분과 같이 험한 길을 걸어와서 어렵게 이 절집 안에 들어왔던 500명이 사까족의 여인들, 그 비구니들도 함께 온 것이다.
몸도 마음도 같이한 세월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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