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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처님 오신날 맞이 전통 연등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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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맞이 전통 연등행렬이 2023년 5월 20일(토) 오후 7:00~9:30,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서울 조계사까지 열렸다.


연등회(燃燈會)는 한국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서 열리는 전통문화로, 등불을 밝히며 마음의 불을 밝히고 지혜를 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등행렬을 하는 한국 스님들
전통 불교 전통이 살아 있는 아시아 국가 중 연등행렬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연등행렬 출발 전 동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전통등
 오랜 역사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무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소중한 한국 불교의 전통문화로, 한국의 로컬에서 시작된 축제가 외국에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소중한 로컬 기반 글로벌 문화 자산이다.

이 행사는 서울 시내 각 사찰과 한국에 거주하는 여러 국가의 외국인 불자회가 함께 참석하는 축제로, 한국식 전통 연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창작 연등과 여러 가지 특징을 살린 사천왕상, 불상, 또봇 등의 만화 캐릭터로 만들어진 창작등이 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만화 캐릭터 전통등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악기와 춤을 곁들이며 그 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전통등 형식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네팔의 소중한 문화유산 부다나트를 형상한 조형물과 함께 하는 네팔인들
 행진 중간중간, 시민들의 호응에 기뻐하며 함께 어울림을 가졌으며, 사자탈을 입은 태국인들은 환호하는 시민들과 잠깐씩 포토타임을 갖기도 하였으며, 위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중국과 대만인들은 전통등을 들고 즐겁게 행진하였다.


대만 전통 연등을 들고 활짝 웃는 대만인
 부처님이 태어나신 나라 네팔인들은 'Buddha was born in Nepal'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연등회에 참석하였으며, 조계사 앞에서 네팔 전통 음식(네팔식 쌀 도넛 로띠, 네팔 전통 과자 젤리 등)을 나누며 간단한 뒤풀이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하는 네팔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준비한 네팔 전통 간식 로띠와 젤리

 

신위현 기자  

출처 : 글로컬저널(http://www.glc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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