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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보다 더 무서운 취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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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3   2015.10.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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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프랑스 고속열차 테러미수범을 잡았던 ‘미국인 영웅’이 취객들과 싸우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경찰국은 8일(현지시간) 스펜서 스톤(23)이 술집 옆 테이블 사람들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스톤은 지난 8월 프랑스에서 벌어진 총기 테러 미수 사건의 범인을 친구 2명과 함께 제압해 참사를 막은 주인공이다. 경찰은 이 다툼이 프랑스 테러 미수나 다른 테러 범죄와는 전혀 상관없는 우발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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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은 이날 새벽 새크라멘토 시내의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다. 스톤은 거리에 나와서까지 이 남성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렸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아시아계 성인 남성인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도요타 캠리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스톤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공군 소속인 스톤은 지난 8월21일 친구 2명과 함께 고속열차를 타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프랑스 파리로 여행하다 총성을 듣고 달려가 모로코 출신의 총격범 아유브 엘 카자니를 맨손으로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총격범이 휘두른 칼에 엄지손가락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손가락 접합 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이들 3명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백악관에 초청돼 치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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