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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학평가 8위...5년 연속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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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2025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에서 8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동국대 전경.
동국대 11월26일 간담회 개최
53개 대학 38개 지표 조사에서
지난해 보다 오른 종합 8위 차지
인문계 기반 이공계 강화 돋보여
장학금 기부금 대폭 확대도 눈길

동국대가 2025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에서 8위를 차지했다. 2021년 9위, 2022년 9위, 2023년 8위, 2024년 9위에 이어 5년 연속 톱 10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 시행된 학문 분야별 논문 평가에서 생명 화학 분야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이공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점으로 꼽히던 인문학과의 융합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장학금과 기부금 상승에 이어 취업 시장에서의 동국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역시 크게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됐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스님)는 11월26일 동국대 본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날 공개된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국대는 국내 4년제 대학 190곳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한 53개 대학 종합평가에서 교수연구(10개·95점), 교육여건(12개·75점), 학생성과(10개·80점), 평판도(6개·40점) 등 4개 부문 38개 지표에서 290점 만점에 170점을 받았다. 서울대(1위), 연세대(2위), 한양대(3위), 고려대(4위), 성균관대(5위), 경희대(6위), 이화여대(7위), 건국대(8위) 동국대(8위) 중앙대(8위) 순위로 동국대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동국대 기존 강점인 인문학에 이공계 학문을 융합한 교원 및 연구 지원 효과가 컸다. 동국대는 외부 연구비 10위, 국제 학술지 논문수 11위 및 피인용 9위, 인문사회 논문수 9위 등으로 연구 성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공계 중점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연 공학 계열 중심의 석학급 우수 교원을 초빙하고, 논문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질적 수준을 제고했다.

학교 장학금과 기부금의 지속적 상승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부생 1인 장학금은 지난해 이어 9위를 지켰으며, ‘학부 등록금 대비 장학금’이 2024년 19위에서 2025년 17위로, 일반대학원 1인 장학금은 2024년 20위에서 18위로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불교계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재정 안정성이 크게 오른 것도 주목된다. 일례로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출범 20개월 만에 50억에 달하는 장학금을 모연했으며 최근에 정연화 보살이 50억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국대 이사장이자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동국대가 대학 종합평가 순위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 시점에서 다시금 불교 종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재고해봐야 한다”며 “동국대 영캠프에서 2500명의 청년들이 수계를 받았듯 지속적으로 청년 불자 양성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종립학교가 해야할 역할이자 한국불교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도 인재 불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언급했다. 윤재웅 총장은 “성과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교수들의 역량과 연구, 그리고 논문의 질적 수준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분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연구 실적을 내고 있는 데다 내년이면 80년을 맞는 영문학, 국문학, 사학 등 전통 학문이 가지고 있는 힘을 기반으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들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동국대가 11월26일 동국대 본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날 공개된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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