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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근심이란 이름의 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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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9   2015.04.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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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에쓰기 나라의 남쪽, 성에서 백이삼십 킬로 떨어진 곳에 대산이란 큰 산이 있었는데
남쪽 나라로 가자면 반드시 이 산을 통과해야만 했다. 이 산은 봉우리가 높고 골이 깊고 험해
서 오백명의 큰 도적단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길 가는 사람들의 금품을 약탈했다.
이로 인해서 상인들은 막대한 손해를 입고 국도는 통행이 저지되어서 밝아 자유 자재로 출몰,
쉽게 잡히지 않았다.
그 당시 석가는 그 지방에 머물러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해를 입고 또 도적들이 죄악과 행
복의 인연을 모를 뿐만 아니라, 눈이 있어도 부처님을 못보고, 귀가 있어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지 못하므로 이를 가엾게 생각하고,
"그들은 깊은 못에 잠긴 들과 같이 뜰 수가 없는 가엾은 중생들이니 내가 그들을 교화하겠
다."
고 생각하고 부처님은 그의 몸에 아름다운 옷을 걸친 한 사나이로 바꿔, 말을 타고 칼을 차
고 손에는 활과 살을 들고, 금은으로 만든 안장과 한 밤중에도 빛을 내는 금 은을 장식으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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