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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ㅣ금 여기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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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에 들어간 신입 사원이 첫 봉급을 받으면 대체로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상이라는 놈은 끊임없이 저 잘난 생각과 불만을 갖기 때문에, 점차 직장이 잘못된 점만 찾아서 불평을 하게 된다.

 

이런 마음이 지속되면 그 마음은 직장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직장에 더 얽매이게 된다.

불평을 하면서도, 직장에서 내몰리지나 않을까 더욱 두려워지는 것이다.

마치 누에가 실을 토해 고치를 만드는 연습을 하다가 이윽고 그 속에 같혀 꼼짝 못하게 되듯이..........

 

   마음 닦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나.

 

   우선 봉급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내면서, 직장을 위해 자기 봉급의 세 배를 벌어 주겠다는 마음을 낸다.

 

몸으로는 상사의 뜻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직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떳떳함은 물론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도 생기고 직장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봉급의 세 배를 벌어 준다는 것과 자신이 직장의 주인이라는 생각은 같지 않다.

주인된 마음을 연습한다는 면에서는 비슷하겠지만, 직장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근무하면 제 것이라는 탐심이 붙기 쉽다.

적은 봉급이라도 감사하고 봉급의 세 배를 벌어 주겠다는 마음을 내는 것은, 어리석고 순진해서가 아니라 피고용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몸뚱이 착을 닦기 위해서다.

이러한 마음이라야 직장에서 내몰리는 두려움도 없어지고 사람을 거느리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게 되어 직장에 얽매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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