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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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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너 살 된 아기가 벽을 향해 혼자 중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아기는 필소에 정이 깊은 할머니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아기에게는 벽이라는 관명이 없기에, 실제로 할머니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내가 소사에 있을 때, 바로 눈앞에 서울 거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거기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된다는 분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 보고자 하는 애착조차 남아 있지 않았더라면, 보여질 일이 무엇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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