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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음 어떻게 닦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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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마음의 세계는 모르는 마음의 세계와는 사뭇 다르다.

모른다는 분별이 없어지면 환희심이 나고 세상이 별것 아닌 듯이 느껴지는데, 이때를 대비하여 평소 행실이나 남 보기에 이상하지 않도록 연습해 두어야 한다.

 

여느때, 행동 단속을 게을리한 사람은 이와 같은 경우

자신으로서는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깜짝 놀랄 행동을 거침없이 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알아지는 것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그것 역시 궁금하거나 답답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알아야 할 일도 있고, 알아지는 현상도 나타나는 것이다.

알아야 할 일도 없고, 알고 싶은 마음도 없다면, 마음은 그냥 열반의 경지다.

 

항상 변치않고, 즐겁고, 그것이야말로 참 나인 조촐한 경지다.

 

이 부처님의 경지는 무엇을 요구하는 자리가 아니다.

타협은 없고 오직 지시만이 있을 뿐이다.

 

   어떤 방법에의해서건 다만 한순간이라도 우주에 임한다면, 무조건 ''시봉 잘하겠습니다.''

하여라.

자신이 이러한 경계를 얻었다고 하지 말아라

만일 그대가 ''내가 이러한 경계를 얻었다.''한다면,

뒤따르는 것은 우주의 처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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