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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죽은 마른 뼈에 청련화가 혀 밑으로 솟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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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업이라는 스님의 속성은 양씨니 양주 장락사에 잇으면서 항상 법화경을 외웟다.   그런데 수나라 대업 말년에 우문화급이 양주에 있다가 역적이 되어 수양제를 궁중에서 죽이니 천하가 크게 어지러웠다.

쌀 한 말에 백 냥식 받는 등 나라가 어지러워 굶어 죽는 백성이 부지기수엿는데 그때 별원 조그만 집에서 법화경만 정성껏 외우던 지업도 난리 중 죽엇으나 시체를 거둘 사람이 없었다.   그대로 방치되다가 그 집이 전복되면서 시체는 그 밑에 깔리게 되었다.

   의령 초년에 난리가 평정되어 어느정도 인심이 예전처럼 돌아올 즈음 지업이 수행하다 죽는 곳에서 한 줄기 청련화가 솟아올랐는데 광색이 이상하여 모두가 의아해 했다.

   그때 한 노승이 원인을 알고 모두에게 깨우쳐 가로되, 이 땅에 일찍이 수행하던 스님이 있어 진심으로 법화경을 외웠는데 마침 난리를 만나 봉변을 당하였으나 시체를 매장할 사람이 없었다.   지금쯤 해골이 그대로 남아 있을 터이니 이 꽃은 반드시 그 스님의 상서라 하여 사람들이 그 혀와 꽃을 가져다가 절 법당에 이르러 대중을 더 모으기 위해 법화경을 설하니 그 혀가 경 소리를 듣고 오히려 널름널름 하는지라, 보고 듣는 자가 모두 감탄하여 대승경전에 신심을 크게 내엇다한다.

상불경보살품.여래신력품.촉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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