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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뱀 시체의 머리칼 장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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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9   2017.11.18 00:12

본문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마귀왕을 내려다 보면서 범천왕은 말을 이어

"땅에 넘어진 것은 땅에 의해서 일어난 것입니다.전부 파괴됩니다."

라고 간곡히 범처놩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마귀왕은 반성을 아니 할 수 없었다.

마귀왕은 부처님과 부처님 제자의 위대한 힘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뉘우치지 않을 수 없었

다.

"부처님의 힘은 헤라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부처님이 우리들을 괴롭히자면 안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대자대비大慈大悲 의 거룩하신 마음이 있으시므로 우리들을 괴

롭히거나 우리들에게 해를 주시지는 않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된것은 부처님이 대비를 갖추

시고 대자를 완성하시어 참으로 이 세상의 번뇌에서 떠나신 분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들은 번뇌속에서 헤매면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 맹목적으로 부처님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부

처님의 자비는 만인에 평등한 것입니다. 아직 나에게 욕을 하신 일이 없습니다."

마귀왕은 더욱 천왕으로 부터 티이름을 받고 거만한 마음은 사라지고 겸손한 태도로 우바굿다

성자에게 가서 몸을 땅에 대고 합장하면서 자기의 과거를 뉘우치고 용서를 빌었다.

"성자님 성자님은 부처님이 부리수 밑에서 돌ㄹ 깨우치고 열반에 드시기까지 내가 부처님

을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시고 계시겠지요."

 

불기2561정유년11월17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성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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