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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으로 눈이 없어도 능히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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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사 왕범행은 중국 산동성의 낭야현 임기 사람으로 어려서 양쪽 눈이  다 멀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자비로운 마음으로 입으로 법화경을 가르쳐주었다.   그의 나이 열여덟에 법화경을 통달하여 밤낮없이 열심으로 일만 칠천 법을 외웟으니, 비록 눈이 멀어 보지는 못했지마는 길을 걸어도

남이 인도해 줄 필요가 없었고 ㅓ또 길 가운데 구덩이가 있음을 스스로 알았으며 능히 자리를 짜고 옷을 꿰매고 편지쓰기를 오히려 눈 성한 사람보다 더 잘했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신기하게 여기었다.

 

  그가 일흥한 살의 나이로 개황 육년에 명을 마쳤는데 그의 시체를 들판에 내다놓으니 새와 짐슴이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하였고, 살이 다 없어진 뒤에도 백골이 남아 잇어 혀가 입 밖으로 한 자쯤 나와서 빛이 연꽃과 같이 아름다웠다.

 

긔의 아우인 혜의가 벽돌로 함을 쌓아서 넣어 두엇는데 오래도록 그 혀는 썩지 않았다고 한다

 

비유품.신해품 약초유품.수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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