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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범천으로 가는 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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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   2017.10.17 20:15

본문

이와같이 슬픔과 기쁨과 평등의 세가지 마음은 끝이 없고 양을 헤아릴 수 없고

다른것과 비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이세가지 마음은 별로 목적이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자연으로 생긴

것이며 근 ㄴ스스로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바싯다여, 범천에는 노하는 마음이 있는가?"

"먼저도 이야기 했지만 노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러면 자비의 행위를 하고있는 수도자에는 노하는 마음이 없는가?"

"없습니다."

"범천에 원한의 마음이 있는가?"

"없습니다."

"그러면 자비의 행위를 하고 있는 수행자에게는?"

"역시 없습니다."

"그러면 범천에서는 아무 일도 못한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그렇습니다.아무것도 못할것이 없습니다."

"그러면 자비의 행위를 행하는 하고 있는 수도자에게는?"

"역시 아무 것도 못할것이 없습니다."

"바싯다여, 이와같이 생각하면 범천과 자비와 수도자는 모든 점에서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결국 범천도 자비도 수도자도 동일하다.바싯다여, 이와같은 수도자는 생명이 끝나면 화살과

같이 빨리 범천에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부처님의 설법이 끝나자 그들은 그 자리에서 마음의 더러움을 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불기2561정유년10월17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성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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