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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수행자를 박해하는 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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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1   2017.09.01 22:50

본문

十八, 몸이 쇠약해진다.

十九, 무진장 고생을 하게 된다.

二十, 암흑의 세계에서 헤매다가 마침내 죽게 된다.

 

현세에서는 이러한 악보를 받는데 죽은 다음에는 아비지옥阿非知獄 에 삐져서  일겁이

라는 긴 세월을 고통으로 보내게 된다. 그동안 굶주림으로 쇠덩어리를 먹고 목마를 떼에는

녹은 구리물을 마시게 되고 시뻘겋게 달구어진 쇠로된 의복이 입혀지고 늘 불속에서 살게 된다.

이 바비지옥에세 고통과 열기 때문에  질려 죽으면 다음에는 마카라샤다가키라는 아귀 세

계에 태어난다. 여기서는 눈도, 손도, 발도 없는 배내 病身병 신으로 태어나서 한 방울의 물도 없는

황야荒野 에서 살게 되는데 몸을 불사르고 땀과 피를 짜는 듯한 열풍烈風 이 늘 사방에서 불어

와서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혼백이 미쳐 버려서 소리소리 지르며 죽게 되는

데 그 다음에는 펄펄 끓은 바다 몰숙에 태어난다. 여기서는 백유순이라는 긴 몸집으로 태어나서

또 형용할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 이 지옥의 고통이 끝나면 다음에는 앰 브디에 태어난다. 여

기에서는 황야의 늪속에서 큰 산같은 고기덩어리 모양으로 태어난다. 여기에서는 팔방으로부터

열풍과 불길이 덮쳐서 몸을 불사른다. 그러면 새나 짐승들이 와서 몸을 먹어 버린다.

이와 같이 무진장하고 무한정한 고생을 한다음에는 다시 먼저번의 지옥에 태어나고 지옥에

서 아귀, 아귀에서 지옥으로 번갈이 태어나면서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죄의업보가 어느 정도 가셔져 다시 인간계에 태어난다 하여도 부처님이 없는 암흑 세

계에 태어나기 태문에 소위 악시대惡詩代 에 추악한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불기2561정유년9월1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성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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