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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교설화대전집 - 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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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6   2015.04.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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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경전에서 올리면 더욱 좋을 듯

 >
 >
 > 사위국의 대 장자 슈닷다의 친우 중에 코세라는 부자가 있었다. 그는 불도 따위는 전혀 무시
> 하고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의술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어느날, 그는 중병에 걸려
> 병상에 눕게 되자. 친척과 우인, 지인들이 걱정하고 그를 문병 끝에 제각기 의사의 치료를 받
> 을 것을 권고했으나 그는 단호히 이를 거절했다.
> "나는 태양이나 달을 공경하고,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설령 병에 걸리더라도, 나는
> 이 이상 더할 것이 없다."
> 이와 같이 그의 신조는 확고 부동했던 것이다. 어느날 친우인 슈닷다도 그를 문병차 찾아왔
> 다. 그리고 그에게 말하기를,
> "자네 말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내가 사사하고 있는 석가님은 참으로 공덕이 높으신 분이
> 다. 석가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잘 되고 병도 다 고쳤다. 한 번 시험삼아 석가님을 모셔다가
> 설법을 들어보면 어떻겠는가? 석가님의 언행 등 모든 것이 보통 이 세상 사람들이 따라갈 수
> 없다.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시다. 믿든 안믿든 그것은 자네 자유이나 자네는 병이 너무 깊어
> 가니, 한 번 초청을 해서 은혜를 받아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5-04-13 12:46:33 사경합시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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