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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수도자 다쓰니가의 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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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3   2015.10.23 23:50

본문

『아난, 내 옷을 가져오너라.』

라고 석존이 말하자, 아난은 부처님에게 의복을 바치자, 부처님은 이를 입으시고 제자들을

거느리고 와가로 향했다. 부처님이 와가에 도착하자 문이 저절로 열려, 부처님은 얕은 입구를

통해서 내부로 들어가서 손으로 아름다운 모양을 새겨서 만든 벽을 만지면서 수도자들에게 말

하기를,

『수도자들이여, 이것을 보아라, 다쓰니가는 출가를 하고서도, 옛날 배운 속세의 기술에 미련

을 두고 이와같이 아름다운 장치를 하고 집을 세웠다. 이 와가를 만들기 위해서 흙속에 살고

있는 생물은 얼마나 태워 죽였겠는가, 아무리 이 집이 아름답다 하더라도 이 집은 더위와 추

위가 다같이 심할 것이며, 몸을 해치고 눈을 해치게 할 것이다. 수도자들이여, 힘을 합해서

이 와옥을 헐도록 하라. 너희들은 결코 이와같은 집을 세우지 말아라.』

수도자들은 부처님의 말이 떨어지자, 곧 와옥을 헐어 버렸다. 그리고 나서 부처님은 수도자

들을 인솔하고 영취산에 되돌아 갔다.

구걸을 마친후 자기 와옥으로 되돌아온 다쓰니가는 공들여 만든 자기 와옥이 형편없이 파괴

된것을 보고,

『누가 내 와옥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는가.』

그는 깨어진 기와조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옆에 있던 수도자 하나가 다쓰니가에 말하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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