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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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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7   2015.09.30 23:54

본문

"어느날 석존이 법의 요령을 강령하신 후, 제가 그 이치를 설법하고, 무상, 고, 공, 무아의

뜻을 설명하자 이를 듣던 유마거사가,

「가선연, 이제 당신이했던 강연은 잘 되었지만 당신의 설명에는 좀 부족한 점이 있다. 그것은

모든 법이 일어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상주의 사실, 즉 열반의 경지에 무상이라고 하

고, 모든 법에 소유가 없는 것을 공이라 한다. 그리고 공과 무상이 하나가 되는 곳을 무아라

부른다. 당신 말은 소승교에서나 말하는 무상, 무아의 의미이며 대승지주한 법문의 의미와는

거리가 먼 것이오.」

라고 제 강연을 헐뜯었읍니다. 이와 같이 심수궂은 거사이므로 이번에 또 어떤 봉변을 당하려

는지 모릅니다."

라고 가선연도 거절했다. 석존은 다음에,

"아나율, 너는 어떤가."

하고, 이번에는 모든 일을 내다볼 수 있다는 신통력을 가진 아나율에 명령했다.

"석존, 저도 거사의 문병은 곤란합니다.

어느날 제가 여러 곳을 다니면서 불경을 잃고 있을 때, 범정이란 대범천왕이 많은 부

하와 함께 맑은 광명을 내면서 제가 있는 곳에와 합장을 하면서,

「아나율, 당신은 만사의 앞을 내다보는 신통력이 있다하는데, 대체 어느 범위까지 내다 볼 수

있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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