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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곡식에 담긴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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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제자 중에 교법바제라는 스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해 가을 오곡이 무르익은 가을 들판을 거닐던 스님은 노랗게 익은 조가 너무 좋아 손으로 어루만졌습니다.
그러자 좁쌀 세알이 손에 묻었습니다.
순간 스님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걸 먹자니 훔치는 것이 되고 버리자니 아까웠습니다.
그러나 버리는 것보다 먹는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먹었습니다.
"남의 곡식을 먹었으니 빚을 갚아야지"스님은 신통력으로 소로 변하여 그 밭에 서 있었습니다.
밭주인은 3일이 지나도 소임자가 나타나지 않자 자신의 소로 삼았고 그 소는 열심히 일해서 주인은 차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smchang님에 의해 2015-04-21 16:05:55 불교경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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