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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진실한 부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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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4   2015.08.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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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일컬어 지자라 부른다.

항상 편안한 생을 즐기고 위험을 잃고,

오직 축제만 일삼으면,

후세에 악의 보답을 받는 것은 정해진 일,

죽어서 후회한을 소용이 없다.

불이 초목을 태우듯이,

탐욕의 불이 맹렬히 타더라도,

마침내 멸망할 때가 있다.

부귀는 하늘의 뜬 구름과 같다."

이것을 들은 왕은,

"선순, 내가 극빈자고 네가 나보다 부자라는 사실을 천하에게 누가 증명하겠는가. 네가 극빈

자라 함은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라고 비웃었다.

"대왕이여, 대왕의 의심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진상을 잘 알고 계시는 세존 이외

는 누구도 이 심판을 할 수 있는 성인은 없읍니다. 대왕, 기원정사에 세존이 계시니 한 번

만나 보시지 않겠읍니까?"

"세존이라면 이미 나도 만나 본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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