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대전집 - 치 병 > 불교이야기

불교설화대전집 - 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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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7 2015.04.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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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에는 횡사라는 경우가 세 가지 있다. 병에 걸려 고치고 못하고 죽는 것이 그 하나
고, 병이 치료돼도 다시 충심하지 않는 것이 둘째고, 자기 생각에 맡겨 일을 옳고 그른 것은
판단하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는 것이 그 세 번째 경우다. 이와 같은 환자는 가령 해나 달, 천
지, 조상 군자들도 어찌할 수가 없다. 따라서, 병이 들면 정도를 밝혀서 그때그때의 경우
에 따라서 처리해야 된다. 첫째로는 신체의 오한이나 열기는 의약을 써서 이를 고치고, 둘째
로는 모진 악귀가 불도로 방해할 경우는 신체의 오한이나 열기는 의약을 써서 이를 고치고, 둘째
로는 모진 악귀가 불도로 방해할 경우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계율로 이를 물리치고, 세째로는
현인과 성인에 사사해서 가난한 자를 구해서 덕을 쌓고 복을 모든 생물에 주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이 큰 지혜를 가지고 모든 장해를 없애면, 현세는 편안하게, 그리고 후세는 극락으로
갈 것이다."
이와 같이 말하고 또 게를 가지고 송하기를,
"빛을 구하여 태양을 숭배하고,
은혜에 답하여 부모에게 효도하고,
힘을 길러서 군주를 모시고,
이를 탐구하고 도인을 사모하여,
목숨을 위해 의약을 맞이하고,
남 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강자가 된다.
법은 지혜에서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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