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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인분 거사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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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7   2015.08.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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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께서 왕사성 북쪽에 있는 가란다 새가 살고 있는 대밭에서 많은 수도자와 보살을 거사,

천인, 용신 수라 등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고 있었다.

석존이 여러 사람들을 향해서 남녀간의 애욕을 금해야 한다고 설법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코나, 침이나, 가래나, 고름이나, 뼈나, 가죽이나, 살

이나, 창자나, 위나, 간장이나, 인분이나 오줌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부처님의 설법에 좌중의 하나인 선택거사가 서서 이를 항의했다.

"세존, 잠깐 기다려 주십시요. 애욕의 대상이 대변이나 소변이라 말씀 하셨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내 처인 묘시키는 지극히 아름답고, 깨끗하고, 더러움이나

냄새 같은 것이 없읍니다."

이 선택 거사의 처 묘시키는 그가 자랑하듯이 참으로 아름답고, 고와서 그는 완전히 그녀에게

반해, 세계에서 제일의 미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처님이 거사의 잘못을 깨닫게 하

려고 즉석에서 그의 처 묘시키와 같은 여자의 몸으로 바꾸고 여러 사람들 속으로 걸어갔다. 거

사는 이 여자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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