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대전집2[발고흥락]-아사세왕의 회개 ①
페이지 정보
4,009 2015.04.21 00:46
본문
아사세왕(阿闍世王)의 회개 ①
왕사성에 아사세왕이란 천성이 난폭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사정없이 욕하고 벌을 준 왕이 있었다.
그는 불교에서 말하는 강욕과 노(怒)와 우치(愚癡)라 하는 세가지 나쁜 번뇌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그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었으므로 오늘만 알고 내일은 몰라서 오직 현재의 쾌락에만 눈이 어두워 주위의 선한 사람들을 멀리하고 마침내는 아무 죄도 없는 자기의 실부친 빈파사라왕을 죽이기 까지 했다.
이같은 큰 죄로 그에게 커다란 종기가 생겨, 그 종기에서 풍기는 더룸과 악취로 그의 곁에 가까이 갈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는 살아서까지도 이와 같은 죄의 보답으로 고생을 하니, 죽으면 틀림없이 지옥에 떨어져 모진 고통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약간 마음에 참회의 빛이 나타나 미래의 고통과 비참에 마음을 괴롭힐 때가 가끔 있었다.
모친인 이다이케 부인은 불행한 자식이 밉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약을 왕의 종기에 발라서 하루라도 빨리 완쾌하기를 빌었다.
그러나, 약을 바르면 바를수록 종기는 더 커가기만 하니, 어느날 왕은 모친에게, "내 종기는 마음에서 생긴 것입니다. 육체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만일, 이세상에 종기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마음에서 생겨난 이 종기는 결코 고칠 수가 없을 것 입니다." 이때 월칭(月稱)이라는 대신이 있었는데, 왕의 병을 근심하고 물었다.
"대왕님, 용안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 병환은 몸에서 난 병이신지 혹은 마음에서 생겨나신 것인지 어느편이십니까?"
왕사성에 아사세왕이란 천성이 난폭하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사정없이 욕하고 벌을 준 왕이 있었다.
그는 불교에서 말하는 강욕과 노(怒)와 우치(愚癡)라 하는 세가지 나쁜 번뇌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그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었으므로 오늘만 알고 내일은 몰라서 오직 현재의 쾌락에만 눈이 어두워 주위의 선한 사람들을 멀리하고 마침내는 아무 죄도 없는 자기의 실부친 빈파사라왕을 죽이기 까지 했다.
이같은 큰 죄로 그에게 커다란 종기가 생겨, 그 종기에서 풍기는 더룸과 악취로 그의 곁에 가까이 갈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는 살아서까지도 이와 같은 죄의 보답으로 고생을 하니, 죽으면 틀림없이 지옥에 떨어져 모진 고통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약간 마음에 참회의 빛이 나타나 미래의 고통과 비참에 마음을 괴롭힐 때가 가끔 있었다.
모친인 이다이케 부인은 불행한 자식이 밉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약을 왕의 종기에 발라서 하루라도 빨리 완쾌하기를 빌었다.
그러나, 약을 바르면 바를수록 종기는 더 커가기만 하니, 어느날 왕은 모친에게, "내 종기는 마음에서 생긴 것입니다. 육체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만일, 이세상에 종기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마음에서 생겨난 이 종기는 결코 고칠 수가 없을 것 입니다." 이때 월칭(月稱)이라는 대신이 있었는데, 왕의 병을 근심하고 물었다.
"대왕님, 용안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 병환은 몸에서 난 병이신지 혹은 마음에서 생겨나신 것인지 어느편이십니까?"
-
7. 명상자의 기쁨의 노래 4
제자들은 다시 밀레르빠에게 여주었다. 수행의 과정에서 가장 확실한 길잡이는 스승에게 간곡히…
smchang 2024-05-02 14:37 1 -
7. 명상자의 기쁨의 노래3
그들은 밀레르빠에게 말하였다.스승이시여, 저희들은 황금 만달라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을 …
smchang 2024-04-27 07:39 24 -
삼칠일 기도 회향하며^^
오늘은 살칠일 기도 회향하는 날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 언제 시작한 건지 모를 정도다…
smchang 2024-04-26 09:32 1 -
지혜와 어리석음
여즘 지혜로움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혜로움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생…
smchang 2024-04-20 08:42 1 -
7. 명상자의 기쁨의 노래2
그 후 밀레르빠는 이들 다섯 명의 여제자들을 입문시키고 입으로 전해지는 가르침을 베풀어 주…
smchang 2024-04-20 08:27 25 -
스스로 살피면서 살자.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한 내일이다. 소포클레스(그리스…
smchang 2024-04-18 08:54 1 -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공요모강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공모요강
smchang 2024-04-17 19:46 1 -
금강진언544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
위리야 2024-04-14 16:00 1 -
츰부다라니533
츰부 츰부 츰츰부 아가셔츰부 바결랍츰부 암발랍츰부 비라츰부 발졀랍츰부 아루가츰부 담뭐츰부살…
위리야 2024-04-14 15:59 1 -
약사여래불진언548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위리야 2024-04-14 15:58 1
-
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
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
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
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
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
저는 귀일심원 요익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겠습니다. 위리야 2020-01-29 11:17
-
화살속도속에 시간을 건져가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건만,그렇게 살아가시는 님이 계시… 향원 2019-12-17 17:41
-
이제 인연이 되는것이겠지요~ 부처님 말씀이 이세상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단비가 되어 삶의 무… 향원 2019-09-13 03:58
-
32분이 다가오는 구랴 보살님아 위리야 2018-06-12 16:45
-
일본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시간도 조금 밖에 안걸리는데 왜이리 인연 닿기 힘들까요?우리는 … 위리야 2018-03-01 19: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불교이야기 검색
월간베스트
된다."부처님은 게송을 읊어 네 사람의 수도자들을 더욱 훈계했다."사랑을 하는 곳에 비로소…
성행 2015-06-07 01:06본다면 음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의 속세에서 허망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을 알게 되어 여기…
성행 2016-02-29 08:37사랑하는 대상이 설사 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평등하다.사랑에는 차별이 없기 때문이…
smchang 2016-07-15 17:21사위국의 대 장자 슈닷다의 친우 중에 코세라는 부자가 있었다. 그는 불도 따위는 전혀 무시…
성행 2015-04-12 22:56우리들의 악한 마음이 일어나더라도,결코 성인은 해치지 않겠읍니다, 가사를 입은 성인이여.』…
성행 2016-02-07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