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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팔법과 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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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6   2015.07.0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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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으로 자신을 칭찬해서는 안 된다. 나는 항상 작은 욕심으로 만족하라고 가르쳤다. 어째

서 너희들은 그렇게 욕심이 많은가. 그런 행동으로써 거룩한 불교를 어떻게 수도하려고 하

느냐."

부처님은 이들 수도자들을 몹시 나무랐다.

그중 하나의 장로 수도자가 있어, 부처님의 말을 듣고 깊이 마음으로 참회를 했다. 그는 다

른 사람에게 자기를 칭찬해서 많은 공양을 얻어왔다. 앞으로는 결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깊이 결심하고, 그 다음날 옷을 걸치고 탁발을 들고 동리로 나섰다.

어느 집 앞에 서 있으니, 그집 주인이 장로에게 묻기를,

"장로여, 당신은 어떤 지위까지 승진 됐읍니까?"

그러나, 그는 절대로 자기의 위치를 찬양하지 않고 묵묵히 서 있자, 주인은 공양을 하지 않았

다. 이와 같이 그는 어디에 가나 공양을 얻지 못했다. 그는 저녁 때가 되자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어 어떤 집에 가서 자기를 칭찬한 덕택으로 비로소 밥 한 그릇을 얻을 수가 있었다.

어떤 수도자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부처님께 이를 고했다.

"세존, 이 장로는 어째 이다지도 의지가 약하고 경솔합니까?"

"수도자여 이 장로는 과거서부터 의지가 약하고 경솔했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하고 다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옛날 때아닌 장마가 계속해서 칠일이 지나도 비가 멈추지 않았다. 많은 목동들이 칠일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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