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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팔법과 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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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0   2015.07.02 23:29

본문

그는 다음과 같은 게를 읊었다.

"번영도 몰락도, 명예도 불명예도,

칭찬도 모함도, 즐거움도 쓰라림도,

모두가 다같이 무상의 법이니,

기뻐하고 근심한들 무엇하리."

그러나, 하라는 아직 깨닫지 못했다. 그는 마음의 고뇌를 읊어 라다이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

했다.

"눈에 띄는 것은 전부가,

즐거운 모습이 있길래,

귀에 들려오는 그 소리는

마음 가는 데로 날아가서,

이 고통을 멀리 하자."

마침내 원숭이 새끼는 늙어서, 어렸을 때의 아름다운 털은 윤기가 빠지고 몸은 쇠약해지고,

귀는 일어나고, 입은 튀져나오고, 눈초리는 험해지고, 어린아이들 보면 무서워서 울 정도로

험악한 늙은 원숭이로 변했다.

라다이는 하라를 보고 다시 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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