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시집 네번 간 여인의 발생 출가한 사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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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2022.07.25 16:37
본문
미묘비구니는 다시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세히들 들으시오. 지난 세상에 한 부자가 있었소.
그는 재산은 많았지만 아들이 없어 첩을 두게 되었소/
지체는 낮은 집 딸이지만 용모가 아름다워 부자는 그녀를 몹시 사랑했소.
게다가 사내아이를 낳았소.
부자와 첩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소.
이때 큰 부인은 시샘이 나서 이런 생각을 했소.
''나는 비록 훌륭한 귀족출신의 집안이지만 이 집안의 대를 이를 자식이 없다.
이제 저 아이가 자라나면 이 집안의 재산을 모두 상속받게 될 것이다.
그때 내 처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큰 부인은 질투심이 치솟아 아이가 자라기 전에 일찍 죽여 버려야 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소.
그리하여 그 아이의 정수리에 바늘을 깊이 꽂았었소.
아니는 자꾸 말라 가다가 마침내 죽고 말았소.
첩은 너무 애통하여 미칠듯 하였소.
그리고 아이가 갑자기 죽은 것은 필시 큰 부인의 소행일 거라고 단정하고 이렇게 추궁하였소.
'당신이 우리 아기를 죽였지요?'
큰 부인은 펄쩍 뛰면서 이런 맹세를 하였소.
''만일 내가 그대 아이를 죽였다면 다음 생에 내 첫 남편은 독사에 물려 죽고, 첫째 자식은 물에 빠져 죽고 둘째는 늑대에 잡아먹힐 것이요, 그리고 둘째 남편은 술주정뱅이를 만날 것이고 세 번째 남편을 만나면 나는 목숨이 살았는데 무덤에 갇힐 것이고 네 번째 남편을 만나면 도둑을 만나 사형 당하는 일이 생길 것이요.
그리고 나를 만나는 첫 번째 남편의 부모님을은 일찍 죽을 것이요.
내 친정 내 부모 형제는 불에 타 죽을 것이오.
이래도 나를 의심하겠소?
이래도 나를 의심하겠소?
그때 부인은 죄와 복의 갚음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와 같은 맹세를 하였던 것이오.
그러나 지금 다 그대로 받으면서 아무도 대신할 사람이 없습니다.
알고 싶습니까/
그때의 그 부인이 현재의 바로 이 몸입니다.
지금 나는 다행히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 비구니로 출가하여 아라한 도를 얻었지만 전생에 바늘로 찔러 아기를 죽인 과보로 항상 뜨거운 바늘이 정수리로 들어와 발바닥으로 나가는 듯한 고통을 밤낮으로 겪고 있소.
재앙과 복은 결국 아라한을 증득했다 해도 이렇게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인과법을 설한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말이 씨가 된다고 악담을 하거나 저주를 퍼 붓거나 남을 심하게 미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반드시 원인이 되어 금생의 고통스러운 악연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없는 사람들은 부부지간에 산부인과 병원 가서 검사를 하면 여자도 이상이 없고 남자도 이상이 없는데 자식이 없는 이유는 전생ㅇ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자식이 속 썩였다고 자식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이렇게 허공에 말한 것이 아직도 기록이 남아 있어 자식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생에 원하지 않았는데 금생에 자식이 임신하러 들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과 영역, 인과 법은 1mm의 오차도 안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회란 관거의 나쁜 기록을 지우도록 노력하는 것이고 지워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업장소멸 기도인 것입니다.
잘 아셨죠?
실천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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