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

   아상이란 욕심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이 뭉친 것으로, 마음을 닦는 다는 것은 바로 아상을 소멸시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욕심내는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남에게 베푸는 연습을 하고 보수 없는 일을 연습하여라.

 탐심이 그득한 마음에는 꿈에라도 남에게 주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그렇게 연습하는 것이다.

이것이 보시바라밀이다.

   성내는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마음에 미안한 짓을

하지말아라

마음에 미안함이 쌓이면 성을 내게 된다.

이것이 지계바라밀이다.

   어리석은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주 못난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아 배우고 공경하여라

이것이 인욕 바라밀이다.

   이런 것들을 부지런히 행하는 것이 정진바라밀이다.

   이와같이 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를 얻게 된다.

이것이 선정바라밀이다.

   그러면 세상 일에 미혹하지 않게 되고 점점 슬기로워져서, 자신과세상을 바로 알게 된다.

이것이 지혜바라밀이다.

   탐심과 진심과 치심은 먹고 입고 잠자는 속에 깃들여 있으면서 의식주의 형태를 빌려 세상에 나타난다.

따라서 제거하기 위해서는 의식줄를 대할 때마다 '좋은 부처님께 바쳐 시봉 잘하길 발원.' '좋은 옷을 부처님께 바쳐 시봉 잘하길 발원.' '좋은 집을 부처님께 드려 부처님 시봉 잘하길 발원.' 하고 원을 세워라

그러면 탐심과 진심과 치심이 설 자리가 없어져서, 아상이 점차 소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