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대전집 - 탐욕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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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7 2015.06.06 00:16
본문
"나는 그것보다 더 큰 쾌락을 생각하고 있다. 꽃과 같이 아름다운 아내와 첩에 눈이 부시는
아름다운 옷을 입혀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향을 풍기면서 마음내키는 대로 놀면 그 얼
마나 즐거운 일이겠는가."
이와 같이 네 사람의 풋나기 수도자들은 자기들 멋대로 공상에 젖어 서로가 자기 생각이
옳다고 논쟁했다.
석가는 이들 네 사람의 수도자들은 자기들 멋대로 공상에 젖어 서로가 자기 생각이
옳다고 논쟁했다.
석가는 이들 네 사람의 수도자들이 속세의 욕심에 젖어 쓸데 없는 논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을 가엾게 여기어,
"수도자들이여 너희들은 꽃나무 아래서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부처님의 물음에 그들은 이제와서 숨기려는 생각도 안하고 이제까지의 일을 그대로 말했다.
부처님은 자세하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이 말하는 것은 전부가 근심과 공포의 근원이다. 그와 같은 것은 결코 위안도 되지 않
을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쾌락의 길도 아니다. 만물은 모두가 봄에는 싱싱하다가 가을과 겨
울이 오면 시들어 없어지게 마련이다. 동포 형제가 한 곳에 모여 즐기더라도 마침내 이별의
두려움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재산이나 치마에 어디 참의 즐거움이 있는가. 범부가 처세하는
곳에는 무엇이든 원한을 사고 화를 불러 일으키고, 몸을 위태롭게 하고, 급기야는 일족을 멸
망시키지 않는 것이 없다. 이들 전부가 근심과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너희들 수도자는 속세를 버리고 도를 구하고 영달을 멀리하고 오직 불도의 깨달음을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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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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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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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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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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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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