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불교설화대전집 - 이 세상의 고통은 자기 몸이 있기 때문

페이지 정보

3,831   2015.06.02 22:56

본문

"이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고통스러울까?"라고 햇다.

제일 처음에 새가 말하기를,

"내 생각으로는 허기와 갈증이 제일 큰 고통으로 생각한다. 허기와 갈증이 날 때는 마음과

몸이 몽롱해지고 정신이 없어져, 그물에 걸린다거나 칼에 찔리더라도 알지 못한다. 제일 중

요한 신체를 잃는 것도 바로 이때가 제일 많다. 그러므로 허기와 갈증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

한다."

비둘기는 음욕이 제일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음욕에 시달리면 아무것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이럴 때 몸과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다음에 독사는,

"분노에 시달리는 것이 제일 고통스런 일이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부모 형제들도 다 잊고

사람을 죽이면 내몸도 결국 망치게 되는 것이다."

최후에 사슴이 말하기를,

"나는 공포가 가장 큰 고통으로 생각하고 있다. 들에 나가서 놀 때도, 항상 깜짝깜짝 놀래서

도대체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 포수가 오지 않을까? 늑대나 표범이 나타나지나 앉을까?

하고 항상 안절부절 하게 된다. 조금만 이들 짐승의 소리가 들렸다고 생각만 해도 당황해서

벼랑이나 강으로 뛰어들어 부모형제들도 버리고 죽게 된다. 참으로 공포는 무서운 것이다."

이들 동물들이 이와 같은 말을 하자 수도자는 이들 동물에게 말하기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3건 36 페이지
제목 포토 글쓴이 날짜
불교설화대전집 - 보은의 길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11
불교설화대전집 - 입은 화근의 근원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10
불교설화대전집 - 입은 화근의 근원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9
불교설화대전집 - 입은 화근의 근원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9
불교설화대전집 - 탐욕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7
불교설화대전집 - 탐욕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댓글2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7
불교설화대전집 - 탐욕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6
불교설화대전집 - 탐욕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4
불교설화대전집 - 이 세상의 고통은 자기 몸이 있기 때문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3
불교설화대전집 - 이 세상의 고통은 자기 몸이 있기 때문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2
불교설화대전집 - 이 세상의 고통은 자기 몸이 있기 때문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6.01
불교설화대전집 - 이 세상의 고통은 자기 몸이 있기 때문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5.31
불교설화대전집2[발고흥락]-아사세왕의 회개 18 성딘 아이디로 검색 2015.05.30
불교설화대전집 - 무엇을 의자하고 살것인가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5.30
불교설화대전집 -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갈 것인가 성행 아이디로 검색 2015.05.27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