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대전집 -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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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2 2015.05.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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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힐문하고 다음과 같은 게송을 설법하고 그들을 타일렀다.
"변치 않으리라,
믿었던 빠른 걸음은 항상 그대로 있지 않는다.
무엇이 그다지 좋아서 희희 낙락 하는가,
오직 영원한 차을 구하라.
변천 무상한 이 세상에서 무슨 편안을 찾으려 하는가.
허무한 이 몸은,
병을 간직하는 그릇에 지나지 않고,
참이 아닌 것을 알지어다.
늙으면 쇠퇴하는 이 육체는
병들면 없어지는 빛과 윤기,
가죽은 늘어지고 살은 시들어,
목숨은 다해 죽음에 이른다.
헐어서 타다 버린 수레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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