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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인분 거사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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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   2015.08.15 00:07

본문

"당신이 대변을 쌌지요."

바쓰난다는 크게 노하고 자기자리를 박차고 거사에게 육박하고,

"도대체 당신 거사라는 칭호가 아깝다. 인분 거사라고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 당신이 당신 처

를 당신 옷에 앉혔을 때 당신 처가 대변을 쌌다. 당신 자리는 대변으로 억망이 되고 있는 사실

도 모르고 나더러 대변을 쌌다고 하니 말도 안 된다."
이떄 좌중의 사람들이 바쓰난다 편에 들어서,

"이눈 거사를 쫓아내라."

그는 밖으로 쫓겨났다. 거사는 처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 그녀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에 내 옷위에 앉혔는데,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도대체 그 꼴

이 무엇이란 말이요."

그러나, 처는 지지 앉았다. 그녀는 즉시 이에 응수했다.

"그것은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인간은 전부가 인분의 포대입니다. 이 인분을 자

기가 가까이 하신 것이 잘못입니다."

거사는 아름다운 처가 인분의 포대라고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듣고 처가 싫어졌다. 그는 자기

옷에 묻은 인분을 떨어 없애려 하다가 자기 몸에 발랐다. 그는 바쓰난다에 호소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더러운 것을 없앨 수 있읍니까."

그러자 바쓰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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