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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고데가의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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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1   2015.08.02 23:55

본문

석존께서 왕사성의 비바라산의 칠엽수림의 석실에 있을 때의 일이다. 고데가라고 부르는 성

자가 왕사성 선인산 기슭의 검은 석실에서 혼자 좌선을 하고 살ㄹ고 있었다. 그는 불도를 깨달으

려는 찰나에 여섯 번이나 실패를 하고, 일곱 번째에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이번에도 실패하면 자살이라도 하겠다. 이번만은 성공하도록 하고 빌었다."

악마는 이때 고데가의 마음을 알고,

"그가 죽으면 그의 혼은 자기의 영역에서 나가게 된다. 그의 스승인 부처님께 가서 이를 고

하고 그를 자살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라고 석실 앞에 와서 비파를 키고 노래를 불렀다.

"대자 대비의 부처님이시여,

대 신통력을 가진 부처님이여,

선인산에 오래 살면서,

구도에 열중하고 있는 성문이,

불도를 못 깨닫고 슬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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