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수도자 다쓰니가의 집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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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0 2015.11.18 00:11
본문
인이 되고 있읍니까.』
대신은 코끼리의 사육사를 불러 묻기를,
『최근 이 코끼리가 어디에 갔다오지 않았는가.』
『얼마전에 우리를 부수고 어느 정사로 도망간 일이 있읍니다.』
대신은 이 말을 듣고,
『이제 알았다. 그가 수도자들의 경읽는 소리를 듣고 필경 마음이 약해진 모양이므로 이를 고
치자면 흉악한 광경을 보여야 한다.』
대신은 코끼리의 사육사에서 명령을 내려, 우리 근처에 노름장, 도살장, 감옥 등에 짓게했다.
코끼리는 온종일 노름꾼늘이 승부에 열중하고 눈을 부릅뜨고, 손을 흔들고, 큰소리로 떠드는
것을, 보고 또 도살장에서는 매일같이 수없는 가축이 도살되고, 또 감옥에서는 죄인들이 모진
고문을 받는 것을 보고 종전파 같이 흉포한 성질이 되살아나, 죄인을 전처럼 마구 짓밟아 죽
이게 되었다.
그때의 이 코끼리는 지금의 빈파사라왕의 전신이다. 빈파사라왕은 옛날 수도자들의 위엄있는
태도를 보고 마음이 변한 것같이 이제도 다쓰니가의 위엄에 전해서 마음이 약해진 것이다.
다쓰니가는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생각하기를, 처음 승방은 상좌 수도자에게 빼앗기고, 두번
째 승방도 상좌 수도자에게 빼앗기고, 세번째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빼앗겼다. 그리고 와옥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석존에게 헐렸고, 그다음 왕의 재목을 훔쳐서 집을 세우니 역시 석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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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보살님 드뎌 발원하셨군요 위리야88 2023-04-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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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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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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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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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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