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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설화대전집 - 상해의 물도 퍼내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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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9   2015.07.11 22:22

본문

"수백 수천의 강에서 흘러 들어온 끝없는 이 바닷물을,

만년이 되더라도 퍼내서 말릴 수 있겠는가?"

바라문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시간이 가는 것이 문제가 안 되고 굳은 이 마음 변하지 않는다.

일심 전력하면 바닷물인들 안마르리."

그는 이 게를 마치자 다시 일심불란하게 바닷물을 퍼내기 시작했다. 해신은 바라문의 용기에

감탄하고,

"참으로 훌륭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아무리 해도 이 바닷물을 털끝 만큼도 줄지는 않는

다. 그 돈을 갚자."

해신은 즉시 그가 잃은 돈을 바라문에게 돌려주었다. 그때 해신은 다음과 같은 게를 그에게

보냈다.

"일심 불란으로 게으름 없는,

그 뜻에 감복하고 이 돈을 돌려준다."

현재 아무리 많은 돈을 바다에 떨어뜨렸다 하더라도 바닷물을 퍼내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가 열심히 정직하게 번 돈이므로 해신도 가엾게 생각하고 돈을 도려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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