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나는 그를 버릴 수 없다.

페이지 정보

본문

​어느 고승 문하에 백여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문하생이 동료의 물건을 훔치는사건이 있었습니다.

동료들이 그를 쫓아내자고 했으나 고승은 거절했습니다.

얼마후, 도난 사건이 또 생기자 문하생이 들고일어나 그를 내쫓지 않으면

자기들이 나가겠다고 항의했습니다.

고승은 전 문하생을 불러놓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그래, 너희들은 현명하다.   옳고 그른것을 분별할 능력은 하늘이

내린 복이다.   너희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잘못됨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이 녀석을 내가 가르치지 않고

쫓아낸다면 어디서 무엇을 배워 구제 받겠느냐?

너희들 모두가 이 절을 떠난다 해도 나는 이 녀석을 포기할 수 없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